이영표, 네덜란드 출국

입력 2003.01.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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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행이 확정된 이영표가 오늘 입단 절차를 밟기 위해 네덜란드로 떠났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지성에 이어 이번에는 이영표가 큰 꿈을 안고 유럽 무대를 노크합니다.
오늘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오른 이영표는 현지에 적응하는 데 히딩크 감독이 큰 도움이 되겠지만 프로 세계인만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그곳은 프로이기 때문에 정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실력이 있어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감독님이 저를 불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자: 이영표의 1차 목표는 아인트호벤의 확실한 주전이 되는 것.
일단 6개월 동안 임대선수로 뛰고 오는 5월까지 완전 이적 여부를 통보받게 돼 있는 이영표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기량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히딩크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영표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제 포지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저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기대를 충족시키겠습니다.
⊙기자: 특유의 밝은 미소로 유럽무대로 가는 첫발을 내딛은 이영표.
히딩크 감독, 박지성과 함께 네덜란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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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네덜란드 출국
    • 입력 2003-01-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행이 확정된 이영표가 오늘 입단 절차를 밟기 위해 네덜란드로 떠났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지성에 이어 이번에는 이영표가 큰 꿈을 안고 유럽 무대를 노크합니다. 오늘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오른 이영표는 현지에 적응하는 데 히딩크 감독이 큰 도움이 되겠지만 프로 세계인만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그곳은 프로이기 때문에 정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실력이 있어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감독님이 저를 불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자: 이영표의 1차 목표는 아인트호벤의 확실한 주전이 되는 것. 일단 6개월 동안 임대선수로 뛰고 오는 5월까지 완전 이적 여부를 통보받게 돼 있는 이영표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기량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히딩크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영표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제 포지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저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기대를 충족시키겠습니다. ⊙기자: 특유의 밝은 미소로 유럽무대로 가는 첫발을 내딛은 이영표. 히딩크 감독, 박지성과 함께 네덜란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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