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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한반도 상륙 전망…주말 장맛비
입력 2018.06.30 (06:59) 수정 2018.06.30 (07:4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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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예상 진로가 심상치 않습니다.

모레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그 전에 주말 동안 많은 양의 장맛비도 예보돼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7호 태풍 쁘라삐룬은 어제 오전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앞으로 북서쪽으로 이동해 내일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난 뒤 모레 새벽 제주 부근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발생 사흘 만의 초고속 북상입니다.

약한 소형급의 세력으로 상륙할 전망이지만, 한반도가 태풍의 진로 상 오른쪽인 위험 반원에 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강남영/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예보팀장 : "열대 해역으로부터 이동한 다량의 수증기가 포함돼 있어서 곳에 따라서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에 앞서 장마전선도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오늘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 내일은 중부 지방과 서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태풍이 지나는 모레까지 전국에 100에서 250mm,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지에는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윤익상/기상청 예보분석관 : "장마가 시작된 이후에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남해안 지역으로는 추가적으로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축대 붕괴나 산사태 등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질 위험이 있는 곳은 사전에 보수하고, 배수구에 막힌 곳은 없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태풍 ‘쁘라삐룬’ 한반도 상륙 전망…주말 장맛비
    • 입력 2018-06-30 07:02:47
    • 수정2018-06-30 0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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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예상 진로가 심상치 않습니다.

모레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그 전에 주말 동안 많은 양의 장맛비도 예보돼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7호 태풍 쁘라삐룬은 어제 오전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앞으로 북서쪽으로 이동해 내일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난 뒤 모레 새벽 제주 부근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발생 사흘 만의 초고속 북상입니다.

약한 소형급의 세력으로 상륙할 전망이지만, 한반도가 태풍의 진로 상 오른쪽인 위험 반원에 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강남영/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예보팀장 : "열대 해역으로부터 이동한 다량의 수증기가 포함돼 있어서 곳에 따라서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에 앞서 장마전선도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오늘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 내일은 중부 지방과 서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태풍이 지나는 모레까지 전국에 100에서 250mm,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지에는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윤익상/기상청 예보분석관 : "장마가 시작된 이후에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남해안 지역으로는 추가적으로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축대 붕괴나 산사태 등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질 위험이 있는 곳은 사전에 보수하고, 배수구에 막힌 곳은 없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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