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일본 16강 예언 ‘족집게 문어’ 식재료로…

입력 2018.07.05 (06:52) 수정 2018.07.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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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선전을 예언한 문어가 수산 시장에 팔린 것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라비오'란 이름의 이 문어는 일본 월드컵 대표팀의 조별리그 결과를 모두 맞혀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문어를 잡은 어부는 간이 수영장에 승리와 무승부, 그리고 패배 구역을 나누고, 각각 3곳에 똑같은 먹이를 놓아 루비오를 유인하는 방식으로 경기 승패를 예측하게 했는데요.

첫 두 경기의 결과를 알아맞힌 뒤, 일본 축구팬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얻은 라비오!

폴란드와의 3차전 패배 역시 정확히 예측했지만 경기가 열리기도 전에 라비오는 수산시장에 식재료로 팔렸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라비오를 잡은 어부는 신통한 문어로 인기를 얻는 것보다 생계를 위해 라비오를 시장에 팔았다고 설명했는데요.

만약 라비오가 살아있다면, 벨기에와의 8강전 역전패까지 정확하게 예측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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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일본 16강 예언 ‘족집게 문어’ 식재료로…
    • 입력 2018-07-05 06:53:28
    • 수정2018-07-05 07:01:24
    뉴스광장 1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선전을 예언한 문어가 수산 시장에 팔린 것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라비오'란 이름의 이 문어는 일본 월드컵 대표팀의 조별리그 결과를 모두 맞혀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문어를 잡은 어부는 간이 수영장에 승리와 무승부, 그리고 패배 구역을 나누고, 각각 3곳에 똑같은 먹이를 놓아 루비오를 유인하는 방식으로 경기 승패를 예측하게 했는데요.

첫 두 경기의 결과를 알아맞힌 뒤, 일본 축구팬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얻은 라비오!

폴란드와의 3차전 패배 역시 정확히 예측했지만 경기가 열리기도 전에 라비오는 수산시장에 식재료로 팔렸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라비오를 잡은 어부는 신통한 문어로 인기를 얻는 것보다 생계를 위해 라비오를 시장에 팔았다고 설명했는데요.

만약 라비오가 살아있다면, 벨기에와의 8강전 역전패까지 정확하게 예측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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