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강남, 파울 홈런 뒤 ‘진짜’ 홈런!

입력 2018.07.08 (21:34) 수정 2018.07.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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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LG 포수 유강남이 KIA의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파울 홈런 뒤에 진짜 홈런을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7월들어 5할 3푼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유강남.

4회 양현종의 5구째를 강타해 파울 홈런을 날렸습니다.

폴대 왼쪽으로 날아간 큼지막한 파울 타구였습니다.

유강남은 파울 홈런 뒤 삼진이라는 야구계 통설을 뒤집고 제 6구째 직구를 걷어올려 호쾌한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이 직감된 큰 타구, 양현종에게 강한 면모를 또 보여줬습니다.

LG는 선발 투수 윌슨의 호투와 모처럼 보여준 내야진의 호수비를 앞세워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SK의 3번 타자 로맥이 6회 시즌 28호를 쏘아올립니다.

곧바로 홈런 선두인 최정도 좌월 홈런으로 시즌 29호째를 신고합니다.

최정은 역대 11번째로 개인 통산 300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넥센의 투수 해커가 3회 NC 1루 주자 김찬형을 견제구로 아웃시킵니다.

최근 한국 무대에 복귀해 2경기 연속 견제구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해커는 지난해까지 동료였던 NC 선수들을 처음 상대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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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유강남, 파울 홈런 뒤 ‘진짜’ 홈런!
    • 입력 2018-07-08 21:39:38
    • 수정2018-07-08 2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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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LG 포수 유강남이 KIA의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파울 홈런 뒤에 진짜 홈런을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7월들어 5할 3푼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유강남.

4회 양현종의 5구째를 강타해 파울 홈런을 날렸습니다.

폴대 왼쪽으로 날아간 큼지막한 파울 타구였습니다.

유강남은 파울 홈런 뒤 삼진이라는 야구계 통설을 뒤집고 제 6구째 직구를 걷어올려 호쾌한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이 직감된 큰 타구, 양현종에게 강한 면모를 또 보여줬습니다.

LG는 선발 투수 윌슨의 호투와 모처럼 보여준 내야진의 호수비를 앞세워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SK의 3번 타자 로맥이 6회 시즌 28호를 쏘아올립니다.

곧바로 홈런 선두인 최정도 좌월 홈런으로 시즌 29호째를 신고합니다.

최정은 역대 11번째로 개인 통산 300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넥센의 투수 해커가 3회 NC 1루 주자 김찬형을 견제구로 아웃시킵니다.

최근 한국 무대에 복귀해 2경기 연속 견제구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해커는 지난해까지 동료였던 NC 선수들을 처음 상대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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