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강에 빠진 ‘공유 자전거’ 3천 대 건져 올려

입력 2018.07.17 (09:48) 수정 2018.07.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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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웬만한 도시에는 공유 자전거가 보급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편리한 공유 자전거를 악의로 훼손하는 사람이 많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강에 빠진 자전거를 건져 올리는 사람들.

공유 자전거 업체 직원들입니다.

20분 만에 20대나 건져 올렸는데요.

물에 빠진 자전거는 다시 사용하기 힘듭니다.

[양샤오페이/모바이크 광저우 지사장 : "재활용 업체에 보내서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도시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할 겁니다."]

오포와 모바이크 등 공유 자전거 업체가 광저우 일대 강에서 건져 올린 자전거는 모두 3천여 대.

대부분 누군가 악의로 빠트렸습니다.

자전거가 통행에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강에 던져버리거나, 불법 영업 중인 스쿠터 운전사들이 손님이 줄자 보복성으로 자전거를 강에 버린 겁니다.

강에 빠트리는 것 외에 고의로 자전거를 훼손하는 일도 적지 않은데요.

법률 전문가는 공유 자전거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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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강에 빠진 ‘공유 자전거’ 3천 대 건져 올려
    • 입력 2018-07-17 09:50:16
    • 수정2018-07-17 1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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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웬만한 도시에는 공유 자전거가 보급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편리한 공유 자전거를 악의로 훼손하는 사람이 많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강에 빠진 자전거를 건져 올리는 사람들.

공유 자전거 업체 직원들입니다.

20분 만에 20대나 건져 올렸는데요.

물에 빠진 자전거는 다시 사용하기 힘듭니다.

[양샤오페이/모바이크 광저우 지사장 : "재활용 업체에 보내서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도시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할 겁니다."]

오포와 모바이크 등 공유 자전거 업체가 광저우 일대 강에서 건져 올린 자전거는 모두 3천여 대.

대부분 누군가 악의로 빠트렸습니다.

자전거가 통행에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강에 던져버리거나, 불법 영업 중인 스쿠터 운전사들이 손님이 줄자 보복성으로 자전거를 강에 버린 겁니다.

강에 빠트리는 것 외에 고의로 자전거를 훼손하는 일도 적지 않은데요.

법률 전문가는 공유 자전거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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