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요세미티 국립공원 대형 산불로 폐쇄

입력 2018.07.26 (20:33) 수정 2018.07.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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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명승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2주째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의 영향으로 폐쇄됐습니다.

미 공원관리국은 요세미티 밸리를 포함해 여의도 면적의 10배가 넘는 약 32제곱킬로미터 지역의 진입이 금지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 조치로 관광객과 인근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고, 공원으로 이어지는 41번 도로도 폐쇄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엘리제 레인/주민 : "제 친구들도 많이 대피했다고 들었어요. 저도 산불이 아직 닿지 않은 높은 곳으로 가려고 해요."]

요세미티 공원이 산불로 폐쇄되는 것은 약 30년 만인데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시작한 뒤 뜨겁고 건조한 강풍이 이어지면서 소방 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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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6 20:30:54
    • 수정2018-07-26 20:39:02
    글로벌24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명승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2주째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의 영향으로 폐쇄됐습니다.

미 공원관리국은 요세미티 밸리를 포함해 여의도 면적의 10배가 넘는 약 32제곱킬로미터 지역의 진입이 금지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 조치로 관광객과 인근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고, 공원으로 이어지는 41번 도로도 폐쇄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엘리제 레인/주민 : "제 친구들도 많이 대피했다고 들었어요. 저도 산불이 아직 닿지 않은 높은 곳으로 가려고 해요."]

요세미티 공원이 산불로 폐쇄되는 것은 약 30년 만인데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시작한 뒤 뜨겁고 건조한 강풍이 이어지면서 소방 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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