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노벨상 밥 딜런, 오늘 8년 만의 내한공연

입력 2018.07.27 (06:55) 수정 2018.07.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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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가수 밥 딜런이 어제 자신의 전세기를 이용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내한 공연을 위해섭니다.

밥 딜런의 이번 방한은 2010년 이후 8년만인데다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가 더해져 언론과 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더욱이 밥 딜런이 공연 대기실에 한국식 불고기와 국수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한 게 알려져 서울 관광 등 활발한 행보가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연 기획사는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프로모션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공연 준비에 전념해 그만큼 좋은 무대를 다짐하고 있다는데, 일각에선 밥 딜런이 평화와 화합을 노래해온 만큼, 최근 남북한 평화 분위기를 반영한 특별한 선곡이 있을 거란 추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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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06:56:44
    • 수정2018-07-27 07:09:36
    뉴스광장 1부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가수 밥 딜런이 어제 자신의 전세기를 이용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내한 공연을 위해섭니다.

밥 딜런의 이번 방한은 2010년 이후 8년만인데다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가 더해져 언론과 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더욱이 밥 딜런이 공연 대기실에 한국식 불고기와 국수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한 게 알려져 서울 관광 등 활발한 행보가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연 기획사는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프로모션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공연 준비에 전념해 그만큼 좋은 무대를 다짐하고 있다는데, 일각에선 밥 딜런이 평화와 화합을 노래해온 만큼, 최근 남북한 평화 분위기를 반영한 특별한 선곡이 있을 거란 추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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