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투옥 인권변호사 연구’ 독일인 유학생 추방

입력 2018.08.13 (20:35) 수정 2018.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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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현지 인권변호사들의 실태를 연구하던 독일인 유학생이 추방됐다고 도이체벨레가 보도했습니다.

추방된 학생은 중국 칭화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던 다비트 미살로, 중국 이민당국이 그의 학생 비자를 취소해 현지 시간 어제 독일로 떠났습니다.

앞서 그가 저널리즘 수업 중 투옥된 인권변호사들에 관해 발표하자, 칭화대 측이 올해 두차례에 걸쳐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다루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칭화대 홍보담당 부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한 채 경위를 알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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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3 20:39:14
    • 수정2018-08-13 2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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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현지 인권변호사들의 실태를 연구하던 독일인 유학생이 추방됐다고 도이체벨레가 보도했습니다.

추방된 학생은 중국 칭화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던 다비트 미살로, 중국 이민당국이 그의 학생 비자를 취소해 현지 시간 어제 독일로 떠났습니다.

앞서 그가 저널리즘 수업 중 투옥된 인권변호사들에 관해 발표하자, 칭화대 측이 올해 두차례에 걸쳐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다루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칭화대 홍보담당 부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한 채 경위를 알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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