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미 뉴욕대 “의대생 학비 안 받는다”
입력 2018.08.17 (23:36)
수정 2018.08.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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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 의대가 연간 6천만 원이 넘는 등록금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립 의대로서는 최초입니다.
첫 임상 실습을 앞둔 의대생들을 격려하는 행사인 '흰 가운 세리머니'.
앞으로 학비를 한 푼도 내지 말라는 발표에 학생들이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합니다.
1인당 연간 6천만 원이 넘는 등록금을 신입생과 재학생 443명 전원에게 면제해주기로 한 건데요.
의대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과도한 빚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라파엘 리베라/뉴욕대 의대 입학 부처장 : "가령 유방암 치료제나 획기적인 개발을 할 인재가 비싼 학비 때문에 의대를 못 온다면, 이는 사회적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 등 자산가들이 후원에 나섰고 뉴욕대 의대는 5천억 원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살인적인 등록금 때문에 미국의 의대생 10명 중 7명은 우리 돈 약 2억 원의 학자금 대출을 진 채로 졸업한다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다른 사립 의대들이 잇따라 뉴욕대의 선례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주요 사립 의대로서는 최초입니다.
첫 임상 실습을 앞둔 의대생들을 격려하는 행사인 '흰 가운 세리머니'.
앞으로 학비를 한 푼도 내지 말라는 발표에 학생들이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합니다.
1인당 연간 6천만 원이 넘는 등록금을 신입생과 재학생 443명 전원에게 면제해주기로 한 건데요.
의대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과도한 빚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라파엘 리베라/뉴욕대 의대 입학 부처장 : "가령 유방암 치료제나 획기적인 개발을 할 인재가 비싼 학비 때문에 의대를 못 온다면, 이는 사회적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 등 자산가들이 후원에 나섰고 뉴욕대 의대는 5천억 원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살인적인 등록금 때문에 미국의 의대생 10명 중 7명은 우리 돈 약 2억 원의 학자금 대출을 진 채로 졸업한다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다른 사립 의대들이 잇따라 뉴욕대의 선례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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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미 뉴욕대 “의대생 학비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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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7 23:41:31
- 수정2018-08-17 23:49:08
미국 뉴욕대 의대가 연간 6천만 원이 넘는 등록금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립 의대로서는 최초입니다.
첫 임상 실습을 앞둔 의대생들을 격려하는 행사인 '흰 가운 세리머니'.
앞으로 학비를 한 푼도 내지 말라는 발표에 학생들이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합니다.
1인당 연간 6천만 원이 넘는 등록금을 신입생과 재학생 443명 전원에게 면제해주기로 한 건데요.
의대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과도한 빚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라파엘 리베라/뉴욕대 의대 입학 부처장 : "가령 유방암 치료제나 획기적인 개발을 할 인재가 비싼 학비 때문에 의대를 못 온다면, 이는 사회적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 등 자산가들이 후원에 나섰고 뉴욕대 의대는 5천억 원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살인적인 등록금 때문에 미국의 의대생 10명 중 7명은 우리 돈 약 2억 원의 학자금 대출을 진 채로 졸업한다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다른 사립 의대들이 잇따라 뉴욕대의 선례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주요 사립 의대로서는 최초입니다.
첫 임상 실습을 앞둔 의대생들을 격려하는 행사인 '흰 가운 세리머니'.
앞으로 학비를 한 푼도 내지 말라는 발표에 학생들이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합니다.
1인당 연간 6천만 원이 넘는 등록금을 신입생과 재학생 443명 전원에게 면제해주기로 한 건데요.
의대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과도한 빚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라파엘 리베라/뉴욕대 의대 입학 부처장 : "가령 유방암 치료제나 획기적인 개발을 할 인재가 비싼 학비 때문에 의대를 못 온다면, 이는 사회적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 등 자산가들이 후원에 나섰고 뉴욕대 의대는 5천억 원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살인적인 등록금 때문에 미국의 의대생 10명 중 7명은 우리 돈 약 2억 원의 학자금 대출을 진 채로 졸업한다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다른 사립 의대들이 잇따라 뉴욕대의 선례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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