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간판’ 구본길 아시안게임 3연패 달성
입력 2018.08.21 (08:21)
수정 2018.08.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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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펜싱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이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후배 오상욱을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태권도의 김태훈도 지난 대회에 이어 시상대 맨 위에 다시 한번 올라섰습니다.
현지에서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테랑 구본길은 22살의 신예 오상욱과 결승에서 대결했습니다.
서로 치열하게 찌르고 베며, 사브르 펜싱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14대 14. 마지막 한 점을 남기고 팽팽히 맞선 두 선수.
결국 구본길의 관록이 패기의 오상욱에게 간발의 차로 앞섰습니다.
구본길은 승리를 확정 지은 뒤, 후배에게 다가가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건 구본길이 처음이었습니다.
[구본길/펜싱 국가대표 : "후배에게 단체전에서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본길과 오상욱은 사이 좋게 메달을 나눠 가지며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은 선배 남현희의 응원 속에, 중국의 푸이팅을 8대 3으로 꺾고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 겨루기에선 첫 날부터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58kg급 김태훈이 인천에 이어 2연속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습니다.
[김태훈/태권도 국가대표 : "겨루기에서 제가 처음 금메달이 나온거여서 기쁩니다. 제가 겨루기 첫날이었으니까 앞으로 남은 선수들 다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사격에선 강지은이 사상 첫 여자 트랩 개인전 아시안게임 메달을 대표팀에 안겼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남자 펜싱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이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후배 오상욱을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태권도의 김태훈도 지난 대회에 이어 시상대 맨 위에 다시 한번 올라섰습니다.
현지에서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테랑 구본길은 22살의 신예 오상욱과 결승에서 대결했습니다.
서로 치열하게 찌르고 베며, 사브르 펜싱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14대 14. 마지막 한 점을 남기고 팽팽히 맞선 두 선수.
결국 구본길의 관록이 패기의 오상욱에게 간발의 차로 앞섰습니다.
구본길은 승리를 확정 지은 뒤, 후배에게 다가가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건 구본길이 처음이었습니다.
[구본길/펜싱 국가대표 : "후배에게 단체전에서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본길과 오상욱은 사이 좋게 메달을 나눠 가지며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은 선배 남현희의 응원 속에, 중국의 푸이팅을 8대 3으로 꺾고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 겨루기에선 첫 날부터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58kg급 김태훈이 인천에 이어 2연속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습니다.
[김태훈/태권도 국가대표 : "겨루기에서 제가 처음 금메달이 나온거여서 기쁩니다. 제가 겨루기 첫날이었으니까 앞으로 남은 선수들 다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사격에선 강지은이 사상 첫 여자 트랩 개인전 아시안게임 메달을 대표팀에 안겼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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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간판’ 구본길 아시안게임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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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1 08: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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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펜싱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이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후배 오상욱을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태권도의 김태훈도 지난 대회에 이어 시상대 맨 위에 다시 한번 올라섰습니다.
현지에서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테랑 구본길은 22살의 신예 오상욱과 결승에서 대결했습니다.
서로 치열하게 찌르고 베며, 사브르 펜싱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14대 14. 마지막 한 점을 남기고 팽팽히 맞선 두 선수.
결국 구본길의 관록이 패기의 오상욱에게 간발의 차로 앞섰습니다.
구본길은 승리를 확정 지은 뒤, 후배에게 다가가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건 구본길이 처음이었습니다.
[구본길/펜싱 국가대표 : "후배에게 단체전에서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본길과 오상욱은 사이 좋게 메달을 나눠 가지며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은 선배 남현희의 응원 속에, 중국의 푸이팅을 8대 3으로 꺾고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 겨루기에선 첫 날부터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58kg급 김태훈이 인천에 이어 2연속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습니다.
[김태훈/태권도 국가대표 : "겨루기에서 제가 처음 금메달이 나온거여서 기쁩니다. 제가 겨루기 첫날이었으니까 앞으로 남은 선수들 다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사격에선 강지은이 사상 첫 여자 트랩 개인전 아시안게임 메달을 대표팀에 안겼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남자 펜싱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이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후배 오상욱을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태권도의 김태훈도 지난 대회에 이어 시상대 맨 위에 다시 한번 올라섰습니다.
현지에서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테랑 구본길은 22살의 신예 오상욱과 결승에서 대결했습니다.
서로 치열하게 찌르고 베며, 사브르 펜싱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14대 14. 마지막 한 점을 남기고 팽팽히 맞선 두 선수.
결국 구본길의 관록이 패기의 오상욱에게 간발의 차로 앞섰습니다.
구본길은 승리를 확정 지은 뒤, 후배에게 다가가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건 구본길이 처음이었습니다.
[구본길/펜싱 국가대표 : "후배에게 단체전에서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본길과 오상욱은 사이 좋게 메달을 나눠 가지며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은 선배 남현희의 응원 속에, 중국의 푸이팅을 8대 3으로 꺾고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 겨루기에선 첫 날부터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58kg급 김태훈이 인천에 이어 2연속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습니다.
[김태훈/태권도 국가대표 : "겨루기에서 제가 처음 금메달이 나온거여서 기쁩니다. 제가 겨루기 첫날이었으니까 앞으로 남은 선수들 다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사격에선 강지은이 사상 첫 여자 트랩 개인전 아시안게임 메달을 대표팀에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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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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