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고령사회’ 공식 진입…생산 인구는 첫 감소 전환

입력 2018.08.27 (17:41) 수정 2018.08.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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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전체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서 공식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7 인구주택 총조사-등록센서스방식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천142만 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4.2%인 711만 명에 달해 지난 2000년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지 17년 만에 '고령사회' 진입을 확정했습니다.

반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천619만 명으로, 처음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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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고령사회’ 공식 진입…생산 인구는 첫 감소 전환
    • 입력 2018-08-27 17:42:29
    • 수정2018-08-27 18: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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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전체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서 공식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7 인구주택 총조사-등록센서스방식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천142만 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4.2%인 711만 명에 달해 지난 2000년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지 17년 만에 '고령사회' 진입을 확정했습니다.

반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천619만 명으로, 처음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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