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설비투자 증가율 1년 반 만에 최저

입력 2018.09.11 (18:06) 수정 2018.09.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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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의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2분기 정보통신산업의 설비투자 증가율이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2분기 정보통신산업 부문의 설비투자는 지난해 2분기보다 6.4% 늘어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로는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 스마트폰, 컴퓨터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산업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10%로 두 자릿수 성장한 다음 4분기 6.9%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올해 1분기 9.5%로 다시 확대됐지만, 반도체 설비투자가 둔화 영향으로 2분기 다시 증가 폭이 둔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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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 설비투자 증가율 1년 반 만에 최저
    • 입력 2018-09-11 18:07:09
    • 수정2018-09-11 18:21:02
    통합뉴스룸ET
반도체 산업의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2분기 정보통신산업의 설비투자 증가율이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2분기 정보통신산업 부문의 설비투자는 지난해 2분기보다 6.4% 늘어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로는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 스마트폰, 컴퓨터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산업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10%로 두 자릿수 성장한 다음 4분기 6.9%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올해 1분기 9.5%로 다시 확대됐지만, 반도체 설비투자가 둔화 영향으로 2분기 다시 증가 폭이 둔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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