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추석 연휴 극장가, ‘한국 영화 3파전’

입력 2018.09.21 (06:53) 수정 2018.09.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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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엔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최소 천만 명 이상 관객들이 극장가에 몰린다고 하는데요.

우리 영화 대작들 3편이 추석을 앞두고 흥행 대전에 돌입하면서 관객들에겐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기 배우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한국영화 3편이 이번주 동시에 개봉했습니다.

모두 쟁쟁한 영화들이라 승패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반응 속에, 일단 어제까지의 성적으론 고구려 성주 양만춘을 그린 영화 '안시성'이 초반 우위를 점했습니다.

2백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만큼 웅장한 화면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이틀간 관객 2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두 작품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사극 영화 '명당'은 풍수지리를 소재로 이틀간 약 2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셋 중 유일한 현대극인 '협상'은 어제까지 17만명을 모았습니다.

최소 천만명 이상의 관객이 몰린다는 추석 연휴, 한국영화 3파전의 최종 승자는 누가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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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추석 연휴 극장가, ‘한국 영화 3파전’
    • 입력 2018-09-21 06:55:02
    • 수정2018-09-21 07:13:28
    뉴스광장 1부
[앵커]

추석 연휴엔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최소 천만 명 이상 관객들이 극장가에 몰린다고 하는데요.

우리 영화 대작들 3편이 추석을 앞두고 흥행 대전에 돌입하면서 관객들에겐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기 배우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한국영화 3편이 이번주 동시에 개봉했습니다.

모두 쟁쟁한 영화들이라 승패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반응 속에, 일단 어제까지의 성적으론 고구려 성주 양만춘을 그린 영화 '안시성'이 초반 우위를 점했습니다.

2백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만큼 웅장한 화면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이틀간 관객 2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두 작품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사극 영화 '명당'은 풍수지리를 소재로 이틀간 약 2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셋 중 유일한 현대극인 '협상'은 어제까지 17만명을 모았습니다.

최소 천만명 이상의 관객이 몰린다는 추석 연휴, 한국영화 3파전의 최종 승자는 누가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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