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소를 가리지 않는 휴대전화 신호음

입력 2018.10.09 (09:47) 수정 2018.10.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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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울리지 않아야 할 때 울려서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요.

휴대전화 신호음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미의회에서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중요한 연설을 하고 있을 때 휴대전화가 계속 울립니다.

[매코널/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의원들께서는 증거를 모으시고..."]

진동으로 바꾸는게 어렵자 할 수 없이 보좌관에게 전화를 넘겨줍니다.

한편 생방송 중에도 휴대전화는 울립니다.

[캐버노 대법관 친구 : "제가요..."]

오바마 정부 때는 백악관 기자 브리핑장에서 3번이나 휴대전화가 울려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깁스/당시 백악관 대변인 : " 경찰이... 전화 내놓으세요!"]

기자의 전화를 뺏은지 1분도 안 돼 다른 전화가 울립니다.

지난 대선 공화당 경선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결한 그레이엄 상원 의원은 휴대전화를 부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해 버리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보내오는 항의 전화 신호음이 폭주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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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장소를 가리지 않는 휴대전화 신호음
    • 입력 2018-10-09 09:50:18
    • 수정2018-10-09 09: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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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울리지 않아야 할 때 울려서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요.

휴대전화 신호음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미의회에서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중요한 연설을 하고 있을 때 휴대전화가 계속 울립니다.

[매코널/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의원들께서는 증거를 모으시고..."]

진동으로 바꾸는게 어렵자 할 수 없이 보좌관에게 전화를 넘겨줍니다.

한편 생방송 중에도 휴대전화는 울립니다.

[캐버노 대법관 친구 : "제가요..."]

오바마 정부 때는 백악관 기자 브리핑장에서 3번이나 휴대전화가 울려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깁스/당시 백악관 대변인 : " 경찰이... 전화 내놓으세요!"]

기자의 전화를 뺏은지 1분도 안 돼 다른 전화가 울립니다.

지난 대선 공화당 경선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결한 그레이엄 상원 의원은 휴대전화를 부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해 버리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보내오는 항의 전화 신호음이 폭주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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