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 대전의 한솔제지공장에서 불이 나 파지 140여 톤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김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립식 창고 건물 지붕 위로 끊임없이 올라오는 하얀 연기가 공장을 뒤덮었습니다.
창고 안에는 새 종이로 재활용될 파지더미들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공장직원들이 소방호스를 붙잡고 일어나는 불길을 잡아보려하지만 자욱한 연기 때문에 바로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소방 대원: 호스 어디 있어? 호스?
빽빽이 쌓여 있는 파지더미 속에서 불길이 계속 옮겨붙어 불이 어디서 어디로 번져가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지게차들이 계속해서 실어나르고 있지만 파지더미 속의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게차가 파지더미를 실어나를 때마다 안에서는 화염이 치솟습니다.
이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연기가 나는 곳마다 일일이 물을 뿌려가며 불에 탄 더미를 실어내야 했습니다.
⊙공장 직원: 어이 어이! 여기 여기 여기... (호스)나 줘봐!
⊙기자: 경찰은 오늘 새벽 2시까지 5시간 동안 계속된 화재로 종이 140여 톤이 타 2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야근을 한 직원들을 상대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김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립식 창고 건물 지붕 위로 끊임없이 올라오는 하얀 연기가 공장을 뒤덮었습니다.
창고 안에는 새 종이로 재활용될 파지더미들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공장직원들이 소방호스를 붙잡고 일어나는 불길을 잡아보려하지만 자욱한 연기 때문에 바로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소방 대원: 호스 어디 있어? 호스?
빽빽이 쌓여 있는 파지더미 속에서 불길이 계속 옮겨붙어 불이 어디서 어디로 번져가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지게차들이 계속해서 실어나르고 있지만 파지더미 속의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게차가 파지더미를 실어나를 때마다 안에서는 화염이 치솟습니다.
이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연기가 나는 곳마다 일일이 물을 뿌려가며 불에 탄 더미를 실어내야 했습니다.
⊙공장 직원: 어이 어이! 여기 여기 여기... (호스)나 줘봐!
⊙기자: 경찰은 오늘 새벽 2시까지 5시간 동안 계속된 화재로 종이 140여 톤이 타 2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야근을 한 직원들을 상대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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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 제지공장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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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2-10 06:00:00
⊙앵커: 어젯밤 대전의 한솔제지공장에서 불이 나 파지 140여 톤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김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립식 창고 건물 지붕 위로 끊임없이 올라오는 하얀 연기가 공장을 뒤덮었습니다.
창고 안에는 새 종이로 재활용될 파지더미들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공장직원들이 소방호스를 붙잡고 일어나는 불길을 잡아보려하지만 자욱한 연기 때문에 바로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소방 대원: 호스 어디 있어? 호스?
빽빽이 쌓여 있는 파지더미 속에서 불길이 계속 옮겨붙어 불이 어디서 어디로 번져가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지게차들이 계속해서 실어나르고 있지만 파지더미 속의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게차가 파지더미를 실어나를 때마다 안에서는 화염이 치솟습니다.
이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연기가 나는 곳마다 일일이 물을 뿌려가며 불에 탄 더미를 실어내야 했습니다.
⊙공장 직원: 어이 어이! 여기 여기 여기... (호스)나 줘봐!
⊙기자: 경찰은 오늘 새벽 2시까지 5시간 동안 계속된 화재로 종이 140여 톤이 타 2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야근을 한 직원들을 상대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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