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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무서운 가을 햇빛?…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
입력 2018.10.29 (08:35) 수정 2018.10.29 (09:06)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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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요즘 등산이나 단풍 구경 등으로 야외 활동 많이 하시죠.

김기흥 기자, 이맘때 특히 눈 건강에 자외선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자외선은 여름에 더 강하지 않나요?

기자]

우선 질문 하나 합니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어떤 선글라스를 골라야 할까요?

[앵커]

렌즈 색깔이 짙을 수록 저는 자외선은 색깔과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요.

[기자]

정답은 눈이 살짝 비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짙은 선글라스를 쓰면 시야가 어두워지는데요.

시야가 어두워지면 동공이 확장돼 결국 눈에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을 단풍 구경하기에 좋은 선글라스 색깔은 뭘까요?

그리고 선글라스를 낀 상태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답답한 경우가 있는데 이를 해결해 주는 변색렌즈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가을철 자외선에 눈 건강 지키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파란 하늘 아래, 오색빛깔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

선선하고 맑은 날씨 만끽하기 위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죠.

하지만 가을은 여름에 비해 햇볕이 강하지 않다 보니, 자외선 관리에 자칫 소홀해지는데요.

가을 자외선, 방심하다가는 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강나희/안과 전문의 : “9월 이후부터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눈 속에 직접 들어오는 자외선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자외선에 장기간 눈이 노출되는 경우 눈의 각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나 백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각종 안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을은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건 아니지만 태양과 지표면이 이루는 각인 태양 고도가 낮아지면서 결국 태양과 우리 눈높이가 가까워지는데요.

특히 10월은 1년 중에서도 구름양이 가장 적고 맑은 날이 많기 때문에 눈으로 바로 들어오는 자외선 양이 오히려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가을철 야외 활동 시,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게 안전한데요.

그렇다면 가을에 쓰기 좋은 선글라스 어떤 게 있을까요?

선글라스는 보통, 자외선 차단 필름을 렌즈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만드는데요.

오래 사용하면 렌즈에 흠집이 나고 코팅이 벗겨져 차단 기능을 잃기도 합니다.

요즘엔 렌즈 자체에 자외선 차단 물질을 넣고 만들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선글라스도 등장했는데요.

또,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눈이 살짝 비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짙은 선글라스를 쓰면 시야가 어두워져서 동공이 확장돼 결국 눈에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가을 하면 단풍 구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때 쓰기 좋은 선글라스 색상도 따로 있습니다.

[최정길/안경사 : “회색 계열의 렌즈는 모든 색을 자연의 색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가을 단풍의 자연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모든 빛의 파장을 균일하게 차단하고 흡수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평소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은 선글라스 따로 챙기기 번거롭죠.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는 일명 변색 렌즈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현미/안경 전문 업체 관계자 : “변색 렌즈의 원리는 자외선의 흡수로 반응하는 변색 염료를 렌즈 표면에 특별하게 광학적 처리를 한 것입니다. 실내에서는 일반 안경으로, 실외에서는 선글라스로 작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착용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자외선이 많은 야외로 나가면 렌즈가 선글라스처럼 진한 색을 띠는데, 자외선이 없는 실내로 들어오면 일반 안경처럼 투명하게 변합니다.

렌즈 하나로 안경과 선글라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겠죠.

하지만 우리 눈은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

흔히 블루라이트라고 불리는 청색광 때문인데요.

청색광이란 주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등에서 발생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입니다.

파장 영역에 따라 우리 눈에 해로울 수도, 이로울 수도 있는데요.

[박준철/안경사 : “휴대전화 같은 경우는 청색광 발생률이 13% 정도 되고요. TV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9% 정도, 노트북 같은 경우는 4.5% 정도 청색광이 발생하는데요. 일반적인 생활에서는 전혀 크게 영향이 없지만 휴대전화를 저녁에나 어두운 곳에서 본다든가 할 때는 눈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청색광은 야간이나 장시간 동안 노출될 경우 눈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강나희/안과 전문의 : “청색광은 파장이 짧아서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해서 눈에 가장 안쪽에 있는 망막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청색광에 노출될 경우에는 눈에 피로감, 시력 저하 및 안구건조증 외에도 망막 세포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청색광의 위험성 때문에 요즘엔 청색광 차단 렌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 렌즈와 비교해봤는데요.

우리 눈에는 그냥 붉은 빛으로 보이는 이 청색광을 일반 렌즈에 쏘았더니, 빛이 렌즈를 그대로 통과해 망막까지 도달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색광 차단 렌즈를 갖다 대면 어떻게 될까요.

청색광이 통과되지 않는 게 보이시나요.

청색광 차단 렌즈로 눈 건강을 똑똑하게 지킬 수 있겠죠.

하지만 청색광은 약 30% 정도만 차단하는 게 적절한데요.

그 이유 있습니다.

[박준철/안경사 : “(햇빛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눈에 유익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색을 구분하는 데도 반드시 도움을 주고요. 일반적으로 적정량의 청색광은 우리의 숙면을 도와주기도 하고요. 또 낮에 생활할 때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감소시켜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여름에만 조심하면 될 거라는 방심은 금물!

이젠 가을에도 완벽하게 차단해서 눈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 [똑! 기자 꿀! 정보] 무서운 가을 햇빛?…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
    • 입력 2018-10-29 08:37:43
    • 수정2018-10-29 09:06:15
    아침뉴스타임
[앵커]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요즘 등산이나 단풍 구경 등으로 야외 활동 많이 하시죠.

김기흥 기자, 이맘때 특히 눈 건강에 자외선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자외선은 여름에 더 강하지 않나요?

기자]

우선 질문 하나 합니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어떤 선글라스를 골라야 할까요?

[앵커]

렌즈 색깔이 짙을 수록 저는 자외선은 색깔과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요.

[기자]

정답은 눈이 살짝 비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짙은 선글라스를 쓰면 시야가 어두워지는데요.

시야가 어두워지면 동공이 확장돼 결국 눈에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을 단풍 구경하기에 좋은 선글라스 색깔은 뭘까요?

그리고 선글라스를 낀 상태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답답한 경우가 있는데 이를 해결해 주는 변색렌즈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가을철 자외선에 눈 건강 지키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파란 하늘 아래, 오색빛깔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

선선하고 맑은 날씨 만끽하기 위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죠.

하지만 가을은 여름에 비해 햇볕이 강하지 않다 보니, 자외선 관리에 자칫 소홀해지는데요.

가을 자외선, 방심하다가는 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강나희/안과 전문의 : “9월 이후부터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눈 속에 직접 들어오는 자외선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자외선에 장기간 눈이 노출되는 경우 눈의 각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나 백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각종 안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을은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건 아니지만 태양과 지표면이 이루는 각인 태양 고도가 낮아지면서 결국 태양과 우리 눈높이가 가까워지는데요.

특히 10월은 1년 중에서도 구름양이 가장 적고 맑은 날이 많기 때문에 눈으로 바로 들어오는 자외선 양이 오히려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가을철 야외 활동 시,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게 안전한데요.

그렇다면 가을에 쓰기 좋은 선글라스 어떤 게 있을까요?

선글라스는 보통, 자외선 차단 필름을 렌즈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만드는데요.

오래 사용하면 렌즈에 흠집이 나고 코팅이 벗겨져 차단 기능을 잃기도 합니다.

요즘엔 렌즈 자체에 자외선 차단 물질을 넣고 만들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선글라스도 등장했는데요.

또,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눈이 살짝 비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짙은 선글라스를 쓰면 시야가 어두워져서 동공이 확장돼 결국 눈에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가을 하면 단풍 구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때 쓰기 좋은 선글라스 색상도 따로 있습니다.

[최정길/안경사 : “회색 계열의 렌즈는 모든 색을 자연의 색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가을 단풍의 자연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모든 빛의 파장을 균일하게 차단하고 흡수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평소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은 선글라스 따로 챙기기 번거롭죠.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는 일명 변색 렌즈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현미/안경 전문 업체 관계자 : “변색 렌즈의 원리는 자외선의 흡수로 반응하는 변색 염료를 렌즈 표면에 특별하게 광학적 처리를 한 것입니다. 실내에서는 일반 안경으로, 실외에서는 선글라스로 작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착용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자외선이 많은 야외로 나가면 렌즈가 선글라스처럼 진한 색을 띠는데, 자외선이 없는 실내로 들어오면 일반 안경처럼 투명하게 변합니다.

렌즈 하나로 안경과 선글라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겠죠.

하지만 우리 눈은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

흔히 블루라이트라고 불리는 청색광 때문인데요.

청색광이란 주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등에서 발생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입니다.

파장 영역에 따라 우리 눈에 해로울 수도, 이로울 수도 있는데요.

[박준철/안경사 : “휴대전화 같은 경우는 청색광 발생률이 13% 정도 되고요. TV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9% 정도, 노트북 같은 경우는 4.5% 정도 청색광이 발생하는데요. 일반적인 생활에서는 전혀 크게 영향이 없지만 휴대전화를 저녁에나 어두운 곳에서 본다든가 할 때는 눈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청색광은 야간이나 장시간 동안 노출될 경우 눈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강나희/안과 전문의 : “청색광은 파장이 짧아서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해서 눈에 가장 안쪽에 있는 망막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청색광에 노출될 경우에는 눈에 피로감, 시력 저하 및 안구건조증 외에도 망막 세포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청색광의 위험성 때문에 요즘엔 청색광 차단 렌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 렌즈와 비교해봤는데요.

우리 눈에는 그냥 붉은 빛으로 보이는 이 청색광을 일반 렌즈에 쏘았더니, 빛이 렌즈를 그대로 통과해 망막까지 도달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색광 차단 렌즈를 갖다 대면 어떻게 될까요.

청색광이 통과되지 않는 게 보이시나요.

청색광 차단 렌즈로 눈 건강을 똑똑하게 지킬 수 있겠죠.

하지만 청색광은 약 30% 정도만 차단하는 게 적절한데요.

그 이유 있습니다.

[박준철/안경사 : “(햇빛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눈에 유익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색을 구분하는 데도 반드시 도움을 주고요. 일반적으로 적정량의 청색광은 우리의 숙면을 도와주기도 하고요. 또 낮에 생활할 때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감소시켜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여름에만 조심하면 될 거라는 방심은 금물!

이젠 가을에도 완벽하게 차단해서 눈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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