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크리스마스 단장한 ‘샹젤리제’

입력 2018.11.26 (10:54) 수정 2018.1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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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조명 점등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엔 열리지 않은 크리스마스 시장도 올해는 인근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올해 샹젤리제 거리의 조명 점등식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함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가 밤중에도 트레이드마크 격인 선글라스를 고수하고 나타났습니다.

["3, 2, 1, 0!"]

버튼을 누르자, 수십만 개의 붉은빛 조명이 거리를 환히 밝힙니다.

[에멜린 테나르/파리 시민 : "마법과도 같은 순간입니다. 이 거리에 자주 오는데, 크리스마스 조명이 켜지니 또 색다르네요. 마치 마법에 걸린 기분이에요."]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2.2km 구간에 걸쳐 있는 플라타너스 400여 그루에 LED 조명 수십만 개가 설치됐는데요.

샹젤리제 거리에서 도보로 이어지는 튈르리 공원에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려, 내년 1월 초까지 파리의 밤거리를 더욱 환히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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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크리스마스 단장한 ‘샹젤리제’
    • 입력 2018-11-26 10:54:43
    • 수정2018-11-26 11:18:02
    지구촌뉴스
[앵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조명 점등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엔 열리지 않은 크리스마스 시장도 올해는 인근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올해 샹젤리제 거리의 조명 점등식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함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가 밤중에도 트레이드마크 격인 선글라스를 고수하고 나타났습니다.

["3, 2, 1, 0!"]

버튼을 누르자, 수십만 개의 붉은빛 조명이 거리를 환히 밝힙니다.

[에멜린 테나르/파리 시민 : "마법과도 같은 순간입니다. 이 거리에 자주 오는데, 크리스마스 조명이 켜지니 또 색다르네요. 마치 마법에 걸린 기분이에요."]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2.2km 구간에 걸쳐 있는 플라타너스 400여 그루에 LED 조명 수십만 개가 설치됐는데요.

샹젤리제 거리에서 도보로 이어지는 튈르리 공원에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려, 내년 1월 초까지 파리의 밤거리를 더욱 환히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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