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부상자 명단

입력 2003.02.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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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51명, 부상자는 140여 명, 그리고 전동차 안에 있는 시신 100여 구에 대해서는 현재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상자 명단은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번 지하철 방화참사로 지금까지 모두 5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들은 현재 대구시내 병원 10여 곳에 안치돼 있습니다.
파티마병원에 63살 이삼수, 34살 장대성, 30살 김상만 씨 등 9명이 안치돼 있고 대구 가톨릭병원에 57살 이창영 씨와 대구지하철공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자 시신 등 네 구가 안치돼 있습니다.
경북대병원에는 50살 홍사진, 30살 김인옥, 23살 안선희, 그리고 21살 장전경 씨 등 5명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남강병원에는 최상수 씨 등 2명, 허병원에도 1명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동산의료원에는 50살 김형례 씨 등 2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고 대구기독병원에는 1명이 안치됐습니다.
대구의료원에는 석연숙 씨와 차쾌석 씨 등 9명이 안치됐고 모레아 장례식장에도 신원미상의 3명의 시신이 옮겨져 있습니다.
그밖에 적십자병원에 2명, 영남대병원에 6명의 시신이 안치됐습니다.
부상자는 1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남대병원에 이현경 씨와 박용숙 씨 등 21명이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동산의료원에는 정양숙 씨와 현태남 씨 등 26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경북대병원에서도 28명이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8살 김수남 씨와 21살 정우식 씨 등 22명은 곽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영희 씨 등 11명은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성병원에서는 65살 박창근 씨와 46살 서명희 씨 등 12명이 치료중입니다.
그밖에 조광병원과 보람병원 또 가야기독병원과 남강병원, 또 가톨릭병원과 세동병원에서도 각각 부상자들이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수습반은 전동차 속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 100여 구에 대한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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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부상자 명단
    • 입력 2003-02-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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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51명, 부상자는 140여 명, 그리고 전동차 안에 있는 시신 100여 구에 대해서는 현재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상자 명단은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번 지하철 방화참사로 지금까지 모두 5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들은 현재 대구시내 병원 10여 곳에 안치돼 있습니다. 파티마병원에 63살 이삼수, 34살 장대성, 30살 김상만 씨 등 9명이 안치돼 있고 대구 가톨릭병원에 57살 이창영 씨와 대구지하철공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자 시신 등 네 구가 안치돼 있습니다. 경북대병원에는 50살 홍사진, 30살 김인옥, 23살 안선희, 그리고 21살 장전경 씨 등 5명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남강병원에는 최상수 씨 등 2명, 허병원에도 1명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동산의료원에는 50살 김형례 씨 등 2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고 대구기독병원에는 1명이 안치됐습니다. 대구의료원에는 석연숙 씨와 차쾌석 씨 등 9명이 안치됐고 모레아 장례식장에도 신원미상의 3명의 시신이 옮겨져 있습니다. 그밖에 적십자병원에 2명, 영남대병원에 6명의 시신이 안치됐습니다. 부상자는 1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남대병원에 이현경 씨와 박용숙 씨 등 21명이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동산의료원에는 정양숙 씨와 현태남 씨 등 26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경북대병원에서도 28명이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8살 김수남 씨와 21살 정우식 씨 등 22명은 곽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영희 씨 등 11명은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성병원에서는 65살 박창근 씨와 46살 서명희 씨 등 12명이 치료중입니다. 그밖에 조광병원과 보람병원 또 가야기독병원과 남강병원, 또 가톨릭병원과 세동병원에서도 각각 부상자들이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수습반은 전동차 속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 100여 구에 대한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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