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호주 폭염…‘코알라는 목마르다’
입력 2019.01.03 (10:52)
수정 2019.01.03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남반구 호주에서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기승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물을 잘 안 마시기로 유명한 코알라가 대낮에 주민이 건넨 물을 덥석 마시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우리에겐 한겨울인 지금, 호주 전역은 사상 최악의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서호주의 경우 기상 관측이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영상 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남동부 지역도 평년 기온보다 무려 16도나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빅토리아주 스트라스머튼 마을 기온이 섭씨 44도까지 치솟았던 이 날, 한 주민이 나무를 오르려던 코알라에게 생수를 건네 화제가 됐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의 말로 '코알라'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인 데다 심지어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런데 이 대낮에 잠도 안 자고 나무에서 내려와 물을 마실 정도라는 건 이번 폭염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남반구 호주에서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기승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물을 잘 안 마시기로 유명한 코알라가 대낮에 주민이 건넨 물을 덥석 마시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우리에겐 한겨울인 지금, 호주 전역은 사상 최악의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서호주의 경우 기상 관측이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영상 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남동부 지역도 평년 기온보다 무려 16도나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빅토리아주 스트라스머튼 마을 기온이 섭씨 44도까지 치솟았던 이 날, 한 주민이 나무를 오르려던 코알라에게 생수를 건네 화제가 됐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의 말로 '코알라'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인 데다 심지어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런데 이 대낮에 잠도 안 자고 나무에서 내려와 물을 마실 정도라는 건 이번 폭염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호주 폭염…‘코알라는 목마르다’
-
- 입력 2019-01-03 10:54:50
- 수정2019-01-03 10:59:10
[앵커]
남반구 호주에서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기승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물을 잘 안 마시기로 유명한 코알라가 대낮에 주민이 건넨 물을 덥석 마시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우리에겐 한겨울인 지금, 호주 전역은 사상 최악의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서호주의 경우 기상 관측이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영상 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남동부 지역도 평년 기온보다 무려 16도나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빅토리아주 스트라스머튼 마을 기온이 섭씨 44도까지 치솟았던 이 날, 한 주민이 나무를 오르려던 코알라에게 생수를 건네 화제가 됐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의 말로 '코알라'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인 데다 심지어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런데 이 대낮에 잠도 안 자고 나무에서 내려와 물을 마실 정도라는 건 이번 폭염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남반구 호주에서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기승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물을 잘 안 마시기로 유명한 코알라가 대낮에 주민이 건넨 물을 덥석 마시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우리에겐 한겨울인 지금, 호주 전역은 사상 최악의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서호주의 경우 기상 관측이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영상 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남동부 지역도 평년 기온보다 무려 16도나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빅토리아주 스트라스머튼 마을 기온이 섭씨 44도까지 치솟았던 이 날, 한 주민이 나무를 오르려던 코알라에게 생수를 건네 화제가 됐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의 말로 '코알라'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인 데다 심지어 야행성 동물입니다.
그런데 이 대낮에 잠도 안 자고 나무에서 내려와 물을 마실 정도라는 건 이번 폭염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