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민국 새 정부 출범에 세계 각국도 큰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먼저 미국은 조속한 만남과 소원해진 한미관계 개선을 요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플라이셔(미 백악관 대변인):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만남을 기대하면서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기자: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한미 양국 국민이 오랜 유대를 다져 왔다면서 노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소원해진 듯한 한미관계의 개선을 기대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노무현 새 대통령이 가난과 역경을 인내로 이겨낸 링컨 같은 인물이며 솔직하고 가식을 싫어하는 한국의 새로운 정치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시각과 선거운동 당시 불거져나온 반미감정 등 노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부시 행정부에게 최대 의문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또 취임식 전날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면서 노 대통령의 평화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파월 장관에 이어 국무부와 국방부 대표단을 파견하고 오는 4월에는 체니 부통령이 방한하는 등 미뤄졌던 한국 새 정부와의 본격적인 정책조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먼저 미국은 조속한 만남과 소원해진 한미관계 개선을 요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플라이셔(미 백악관 대변인):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만남을 기대하면서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기자: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한미 양국 국민이 오랜 유대를 다져 왔다면서 노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소원해진 듯한 한미관계의 개선을 기대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노무현 새 대통령이 가난과 역경을 인내로 이겨낸 링컨 같은 인물이며 솔직하고 가식을 싫어하는 한국의 새로운 정치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시각과 선거운동 당시 불거져나온 반미감정 등 노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부시 행정부에게 최대 의문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또 취임식 전날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면서 노 대통령의 평화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파월 장관에 이어 국무부와 국방부 대표단을 파견하고 오는 4월에는 체니 부통령이 방한하는 등 미뤄졌던 한국 새 정부와의 본격적인 정책조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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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조속한 회담 기대
-
- 입력 2003-02-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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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새 정부 출범에 세계 각국도 큰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먼저 미국은 조속한 만남과 소원해진 한미관계 개선을 요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플라이셔(미 백악관 대변인):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만남을 기대하면서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기자: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한미 양국 국민이 오랜 유대를 다져 왔다면서 노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소원해진 듯한 한미관계의 개선을 기대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노무현 새 대통령이 가난과 역경을 인내로 이겨낸 링컨 같은 인물이며 솔직하고 가식을 싫어하는 한국의 새로운 정치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시각과 선거운동 당시 불거져나온 반미감정 등 노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부시 행정부에게 최대 의문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또 취임식 전날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면서 노 대통령의 평화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파월 장관에 이어 국무부와 국방부 대표단을 파견하고 오는 4월에는 체니 부통령이 방한하는 등 미뤄졌던 한국 새 정부와의 본격적인 정책조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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