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등 허위 표시’ 닛산 9억 과징금·검찰 고발

입력 2019.01.16 (18:04) 수정 2019.01.16 (18: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와 '캐시카이' 차량 수천 대를 팔면서 연비를 과장하고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하는 것처럼 표시·광고한 한국닛산과 닛산 본사에 과징금 총 9억원이 부과되고 검찰에 고발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닛산이 2014년 2월부터 10월까지 인피니티Q50 2.2d 승용차 2천 대를 팔면서 차량에 부착된 스티커나 홍보물에서 연비를 허위로 표시·광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5년 11월 부터 디젤 승용차 '캐시카이' 800여 대를 팔면서 배출가스 기준을 따르는 것처럼 표시·광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한국닛산과 닛산 본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한국닛산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비 등 허위 표시’ 닛산 9억 과징금·검찰 고발
    • 입력 2019-01-16 18:07:06
    • 수정2019-01-16 18:20:20
    통합뉴스룸ET
'인피니티'와 '캐시카이' 차량 수천 대를 팔면서 연비를 과장하고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하는 것처럼 표시·광고한 한국닛산과 닛산 본사에 과징금 총 9억원이 부과되고 검찰에 고발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닛산이 2014년 2월부터 10월까지 인피니티Q50 2.2d 승용차 2천 대를 팔면서 차량에 부착된 스티커나 홍보물에서 연비를 허위로 표시·광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5년 11월 부터 디젤 승용차 '캐시카이' 800여 대를 팔면서 배출가스 기준을 따르는 것처럼 표시·광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한국닛산과 닛산 본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한국닛산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