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27~28일 베트남서 개최”

입력 2019.02.06 (17:01) 수정 2019.02.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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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때와 달리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관계가 좋습니다. 김 위원장과 나는 2월 27일과 28일에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번째 회담 후 8개월여 만에 다시 만남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1차 북미 정상회담은 하루 일정이었지만,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심을 모았던 개최 도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대북외교 성과를 나열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인질들이 돌아왔고, 핵실험이 중단됐고, 15개월 동안 미사일은 발사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북한과 큰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계가 좋다는 점을 내세우며 2차 북미정상회담을 낙관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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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북미정상회담 27~28일 베트남서 개최”
    • 입력 2019-02-06 17:03:45
    • 수정2019-02-07 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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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때와 달리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관계가 좋습니다. 김 위원장과 나는 2월 27일과 28일에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번째 회담 후 8개월여 만에 다시 만남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1차 북미 정상회담은 하루 일정이었지만,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심을 모았던 개최 도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대북외교 성과를 나열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인질들이 돌아왔고, 핵실험이 중단됐고, 15개월 동안 미사일은 발사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북한과 큰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계가 좋다는 점을 내세우며 2차 북미정상회담을 낙관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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