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가짜 영상이 미국 안보에 위협될 것”

입력 2019.02.07 (09:47) 수정 2019.02.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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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보 당국은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 가짜영상들이 국가 안보에 위협적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 "적국은 영상 조작이 가능합니다."]

오바마는 이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배우의 목소리를 편집해 넣은 조작된 영상입니다.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하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없는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콜로라도대학 스미스 교수는 자신의 얼굴과 학생의 얼굴을 섞어봤습니다.

순식간에 가짜 영상이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스미스 교수/콜로라도 대학 교수 : "5~10년 후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순식간에 가짜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조작된 영상 때문에 미국 안보가 위협에 처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파리드/디지털 법의학 전문가 :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핵무기를 발사했다고 발표하는 가짜 영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되지만,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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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당국, 가짜 영상이 미국 안보에 위협될 것”
    • 입력 2019-02-07 09:48:11
    • 수정2019-02-07 09: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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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보 당국은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 가짜영상들이 국가 안보에 위협적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 "적국은 영상 조작이 가능합니다."]

오바마는 이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배우의 목소리를 편집해 넣은 조작된 영상입니다.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하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없는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콜로라도대학 스미스 교수는 자신의 얼굴과 학생의 얼굴을 섞어봤습니다.

순식간에 가짜 영상이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스미스 교수/콜로라도 대학 교수 : "5~10년 후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순식간에 가짜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조작된 영상 때문에 미국 안보가 위협에 처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파리드/디지털 법의학 전문가 :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핵무기를 발사했다고 발표하는 가짜 영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되지만,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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