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성추문’ 오달수·최일화, 1년 만에 활동 재개?

입력 2019.02.25 (06:54) 수정 2019.02.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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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투 운동 여파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들이 잇따라 복귀설에 휩싸였습니다.

극단에서 여성 후배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칩거에 들어갔던 배우 오달수 씨는 최근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속사측은 오 씨와 계약을 맺은 건 사실이지만 활동 재개 차원이 아니며 앞서 성추문으로 개봉하지 못한 영화 등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을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성추행 사실을 직접 고백하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최일화 씨는 이번주 신작 영화로 관객을 만납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최 씨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어쩌다, 결혼'에 주인공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제작사 측은 성추문이 불거지기 전 이미 영화 촬영을 마친데다 극 흐름상 중요 인물이라 어쩔 수 없이 일부 장면에선 최 씨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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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성추문’ 오달수·최일화, 1년 만에 활동 재개?
    • 입력 2019-02-25 06:58:53
    • 수정2019-02-25 07:05:29
    뉴스광장 1부
지난해 미투 운동 여파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들이 잇따라 복귀설에 휩싸였습니다.

극단에서 여성 후배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칩거에 들어갔던 배우 오달수 씨는 최근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속사측은 오 씨와 계약을 맺은 건 사실이지만 활동 재개 차원이 아니며 앞서 성추문으로 개봉하지 못한 영화 등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을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성추행 사실을 직접 고백하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최일화 씨는 이번주 신작 영화로 관객을 만납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최 씨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어쩌다, 결혼'에 주인공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제작사 측은 성추문이 불거지기 전 이미 영화 촬영을 마친데다 극 흐름상 중요 인물이라 어쩔 수 없이 일부 장면에선 최 씨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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