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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9 북미 정상회담
북미, 닷새째 실무 협상…‘하노이 선언’ 막바지 조율
입력 2019.02.25 (19:04) 수정 2019.02.25 (19:4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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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들이 발표하게 될 합의문을 놓고 양측의 담판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양측 실무협상이 진행되는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오아영 기자, 오늘도 북미 실무협상이 계속됐습니까?

[기자]

네, 닷새째 협상입니다.

현지 시각 오늘 오후 2시쯤 북측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장 대행이 수행원들과 함께 이곳 호텔로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북미 양측은 진행 내용에 대한 철저한 보안 속에 협상을 계속해 왔습니다.

크게 볼 때 비핵화 진전 여부는 물론 북미 관계개선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현, 인도적 지원 문제 등이 큰 틀 아니었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관건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넘어선 북한의 전향적 조치와 미국의 상응하는 대응수위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미국 측에서 대량 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 동결을 핵심 의제로 다룰 것이란 얘기가 나왔던 만큼, 비핵화 로드맵을 둘러싼 논의 결과에 이번 회담의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이 막바지 합의문 조율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오늘 오전에는 북미 실무진들이 숙소와 회담장 주변을 드나들며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앵커]

북미 정상들의 도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데, 베트남 정부도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있죠?

[기자]

네, 김정은 위원장은 내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저녁에 각각 이곳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베트남 정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담 장소와 양 정상의 숙소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공개를 꺼리면서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는 설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베트남 당국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경호와 위생, 취재진 지원 등에 만전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행사에 쏠린 세계의 이목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 파르크호텔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 북미, 닷새째 실무 협상…‘하노이 선언’ 막바지 조율
    • 입력 2019-02-25 19:07:58
    • 수정2019-02-25 19:49:47
    뉴스 7
[앵커]

북미 정상들이 발표하게 될 합의문을 놓고 양측의 담판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양측 실무협상이 진행되는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오아영 기자, 오늘도 북미 실무협상이 계속됐습니까?

[기자]

네, 닷새째 협상입니다.

현지 시각 오늘 오후 2시쯤 북측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장 대행이 수행원들과 함께 이곳 호텔로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북미 양측은 진행 내용에 대한 철저한 보안 속에 협상을 계속해 왔습니다.

크게 볼 때 비핵화 진전 여부는 물론 북미 관계개선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현, 인도적 지원 문제 등이 큰 틀 아니었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관건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넘어선 북한의 전향적 조치와 미국의 상응하는 대응수위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미국 측에서 대량 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 동결을 핵심 의제로 다룰 것이란 얘기가 나왔던 만큼, 비핵화 로드맵을 둘러싼 논의 결과에 이번 회담의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이 막바지 합의문 조율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오늘 오전에는 북미 실무진들이 숙소와 회담장 주변을 드나들며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앵커]

북미 정상들의 도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데, 베트남 정부도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있죠?

[기자]

네, 김정은 위원장은 내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저녁에 각각 이곳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베트남 정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담 장소와 양 정상의 숙소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공개를 꺼리면서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는 설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베트남 당국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경호와 위생, 취재진 지원 등에 만전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행사에 쏠린 세계의 이목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 파르크호텔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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