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오름세 평당가 사상 최고
입력 2003.03.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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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경기가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마는 봄철을 맞아 이사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수도권 지역이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의 평당 아파트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저밀도 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사업승인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도 최근 재건축사업을 승인받고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불과 2주 만에 22평형 아파트의 매매 호가가 3, 4000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반영곤(부동산 공인중개사): 매물이 좀 나와 있다가도 승인이 난 후에 다시 회수를 하게 되고 매물이 귀해집니다.
⊙기자: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지역 등의 아파트값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민은행의 아파트값 선도지역 조사에서도 서울은 0.2%, 광역시는 0.5%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학기 수요 등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값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당가격은 990만 55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또 아파트 평당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로 평당 173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해근(부동산뱅크 팀장): 재건축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까 재건축 가격이 오르면 평당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기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에 아파트값 오름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특히 서울지역의 평당 아파트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저밀도 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사업승인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도 최근 재건축사업을 승인받고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불과 2주 만에 22평형 아파트의 매매 호가가 3, 4000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반영곤(부동산 공인중개사): 매물이 좀 나와 있다가도 승인이 난 후에 다시 회수를 하게 되고 매물이 귀해집니다.
⊙기자: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지역 등의 아파트값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민은행의 아파트값 선도지역 조사에서도 서울은 0.2%, 광역시는 0.5%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학기 수요 등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값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당가격은 990만 55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또 아파트 평당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로 평당 173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해근(부동산뱅크 팀장): 재건축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까 재건축 가격이 오르면 평당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기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에 아파트값 오름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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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오름세 평당가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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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부동산 경기가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마는 봄철을 맞아 이사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수도권 지역이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의 평당 아파트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저밀도 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사업승인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도 최근 재건축사업을 승인받고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불과 2주 만에 22평형 아파트의 매매 호가가 3, 4000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반영곤(부동산 공인중개사): 매물이 좀 나와 있다가도 승인이 난 후에 다시 회수를 하게 되고 매물이 귀해집니다.
⊙기자: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지역 등의 아파트값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민은행의 아파트값 선도지역 조사에서도 서울은 0.2%, 광역시는 0.5%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학기 수요 등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값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당가격은 990만 55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또 아파트 평당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로 평당 173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해근(부동산뱅크 팀장): 재건축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까 재건축 가격이 오르면 평당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기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에 아파트값 오름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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