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빙벽 타고 깊이 800m 그린란드 빙상 탐험

입력 2019.03.12 (06:49) 수정 2019.03.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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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극지방 연구진을 도와 깊이 800m의 그린란드 빙상 아래로 내려간 빙벽 등반가의 생생한 탐험 과정이 공개돼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갈라진 틈으로 폭포처럼 쏟아지는 차가운 빙해수와 함께 투명하다 못해 푸른빛을 띠는 빙벽을 타고 수직 얼음 동굴 속으로 천천히 하강하는 사람들!

지난 2015년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세계 처음으로 등반한 캐나다의 빙벽 등반가 '윌 개드'입니다.

지난해 8월 지구온난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극지방 연구진을 돕기 위해 그린란드의 면적 80% 이상을 뒤덮고 있는 빙상 속으로 함께 들어가, 지하 800m 깊이에 숨겨진 얼음 협곡의 풍경과 그 안에서 흐르는 해빙수의
수위를 확인했는데요.

당시 빙상 등반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영상이 최근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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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빙벽 타고 깊이 800m 그린란드 빙상 탐험
    • 입력 2019-03-12 06:51:50
    • 수정2019-03-12 07:56:07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극지방 연구진을 도와 깊이 800m의 그린란드 빙상 아래로 내려간 빙벽 등반가의 생생한 탐험 과정이 공개돼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갈라진 틈으로 폭포처럼 쏟아지는 차가운 빙해수와 함께 투명하다 못해 푸른빛을 띠는 빙벽을 타고 수직 얼음 동굴 속으로 천천히 하강하는 사람들!

지난 2015년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세계 처음으로 등반한 캐나다의 빙벽 등반가 '윌 개드'입니다.

지난해 8월 지구온난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극지방 연구진을 돕기 위해 그린란드의 면적 80% 이상을 뒤덮고 있는 빙상 속으로 함께 들어가, 지하 800m 깊이에 숨겨진 얼음 협곡의 풍경과 그 안에서 흐르는 해빙수의
수위를 확인했는데요.

당시 빙상 등반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영상이 최근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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