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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 맡기고 빈 손으로 출국하세요”
입력 2019.03.29 (07:37) 수정 2019.03.29 (08:2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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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가족이 해외여행 한 번 가려면 무거운 짐가방 때문에 쩔쩔 매기 십상인데요.

도심 호텔에서 짐가방은 물론 출국 수속까지 한번에 끝내고, 공항에는 가볍게 빈 손으로 가면 되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속 호텔.

로비 한 켠에 항공사 카운터가 자리잡았습니다.

항공권을 발급 받고, 무거운 짐가방도 미리 미리 보낼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해야했던 복잡한 출국 절차를 집 근처에서 간단히 받을 수 있는 수하물 위탁서비스입니다.

미리 보낸 짐은 자동으로 항공기에 실립니다.

빈 손으로 공항에 간 뒤 도착 공항에서 짐을 찾기만 하면 됩니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규란/제주항공 직원 : "가볍게 짐을 부치시고 가볍게 쇼핑하시고 출발지 공항으로 가시면 가벼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항공권을 발급받고 짐을 부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7분 정도.

이 시간을 고스란히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짐이 많은 가족 이용객이나 휴가철 공항이 북적거릴 때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짐이 섞이거나 분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용 태그를 사용하는 한편,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운반 전 과정을 CCTV로 녹화합니다.

[김호겸/인천공항공사 과장 : "제3자에 의해 오염되거나 중간에 분실되는 사고들이 항공 보안 측면에서 아주 큰 위험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가장 많이 고려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5월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 뒤, 유료 전환과 서비스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호텔에 짐 맡기고 빈 손으로 출국하세요”
    • 입력 2019-03-29 07:57:55
    • 수정2019-03-29 0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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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가족이 해외여행 한 번 가려면 무거운 짐가방 때문에 쩔쩔 매기 십상인데요.

도심 호텔에서 짐가방은 물론 출국 수속까지 한번에 끝내고, 공항에는 가볍게 빈 손으로 가면 되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속 호텔.

로비 한 켠에 항공사 카운터가 자리잡았습니다.

항공권을 발급 받고, 무거운 짐가방도 미리 미리 보낼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해야했던 복잡한 출국 절차를 집 근처에서 간단히 받을 수 있는 수하물 위탁서비스입니다.

미리 보낸 짐은 자동으로 항공기에 실립니다.

빈 손으로 공항에 간 뒤 도착 공항에서 짐을 찾기만 하면 됩니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규란/제주항공 직원 : "가볍게 짐을 부치시고 가볍게 쇼핑하시고 출발지 공항으로 가시면 가벼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항공권을 발급받고 짐을 부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7분 정도.

이 시간을 고스란히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짐이 많은 가족 이용객이나 휴가철 공항이 북적거릴 때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짐이 섞이거나 분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용 태그를 사용하는 한편,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운반 전 과정을 CCTV로 녹화합니다.

[김호겸/인천공항공사 과장 : "제3자에 의해 오염되거나 중간에 분실되는 사고들이 항공 보안 측면에서 아주 큰 위험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가장 많이 고려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5월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 뒤, 유료 전환과 서비스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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