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정치권 반응입니다.
한나라당은 결단이라며 환영했지만 민주당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법 공포를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결단으로 정치권 신뢰가 회복되고 정국불안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제 특검정국에서 해방된 만큼 민생문제와 안보불안 등을 해결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종희(한나라당 대변인): 정치권의 신뢰가 회복됐습니다.
대북송금 사건은 이제 특검에게 맡기고 우리 당은 경제살리기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원안대로 특검법안이 공포되자 아쉬움 속에 대통령의 결단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관계가 훼손되고 안보위기가 고조돼 경제에 악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이번 결정이 수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오만과 독선에 대하여 면죄부를 준 것으로 오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기자: 하지만 그 동안 특검 절대 불가를 고수해 온 구주류 등 당내 일부 의원들은 거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일부 동교동계 인사들은 이번 법안공포 결정과정에 철저히 소외된 데 노골적인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자민련은 논평을 내고 국회를 존중하고 상생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환영한다면서 올바른 남북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한나라당은 결단이라며 환영했지만 민주당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법 공포를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결단으로 정치권 신뢰가 회복되고 정국불안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제 특검정국에서 해방된 만큼 민생문제와 안보불안 등을 해결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종희(한나라당 대변인): 정치권의 신뢰가 회복됐습니다.
대북송금 사건은 이제 특검에게 맡기고 우리 당은 경제살리기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원안대로 특검법안이 공포되자 아쉬움 속에 대통령의 결단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관계가 훼손되고 안보위기가 고조돼 경제에 악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이번 결정이 수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오만과 독선에 대하여 면죄부를 준 것으로 오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기자: 하지만 그 동안 특검 절대 불가를 고수해 온 구주류 등 당내 일부 의원들은 거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일부 동교동계 인사들은 이번 법안공포 결정과정에 철저히 소외된 데 노골적인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자민련은 논평을 내고 국회를 존중하고 상생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환영한다면서 올바른 남북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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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정치권 반응
-
- 입력 2003-03-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정치권 반응입니다.
한나라당은 결단이라며 환영했지만 민주당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법 공포를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결단으로 정치권 신뢰가 회복되고 정국불안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제 특검정국에서 해방된 만큼 민생문제와 안보불안 등을 해결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종희(한나라당 대변인): 정치권의 신뢰가 회복됐습니다.
대북송금 사건은 이제 특검에게 맡기고 우리 당은 경제살리기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원안대로 특검법안이 공포되자 아쉬움 속에 대통령의 결단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관계가 훼손되고 안보위기가 고조돼 경제에 악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이번 결정이 수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오만과 독선에 대하여 면죄부를 준 것으로 오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기자: 하지만 그 동안 특검 절대 불가를 고수해 온 구주류 등 당내 일부 의원들은 거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일부 동교동계 인사들은 이번 법안공포 결정과정에 철저히 소외된 데 노골적인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자민련은 논평을 내고 국회를 존중하고 상생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환영한다면서 올바른 남북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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