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 산불로 총 3천7백여 가구 일시 정전 피해…모든 가구 복구”

입력 2019.04.05 (16:15) 수정 2019.04.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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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어제(4일)부터 이어진 강원 지역 산불 피해로 총 3천 7백여 가구가 정전 등 피해를 겪었으며, 지금은 모든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최초 화재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지역에서 어제 오후 8시 이후 모두 37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오늘 오후 5시 현재 모든 가구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지목된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전신주 부근은 화재 상황 파악 뒤 어젯밤 전기 선로 차단 조치를 내렸으며, 해당 지역의 설비 피해 상황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강원 고성군 지역 외에도 곳곳으로 산불이 번지면서, 한전은 강원 강릉시 옥계면 지역에 오늘 오전 0시 50분부터 순차적으로 긴급 휴전을 실시해 모두 3천4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을 일시 중단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강릉시 옥계면 지역 모든 가구에 전기 공급은 재개된 상태입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불 피해로 손상된 배전 선로를 오늘밤 자정까지 모두 복구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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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강원 산불로 총 3천7백여 가구 일시 정전 피해…모든 가구 복구”
    • 입력 2019-04-05 16:15:24
    • 수정2019-04-05 19:41:15
    경제
한국전력은 어제(4일)부터 이어진 강원 지역 산불 피해로 총 3천 7백여 가구가 정전 등 피해를 겪었으며, 지금은 모든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최초 화재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지역에서 어제 오후 8시 이후 모두 37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오늘 오후 5시 현재 모든 가구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지목된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전신주 부근은 화재 상황 파악 뒤 어젯밤 전기 선로 차단 조치를 내렸으며, 해당 지역의 설비 피해 상황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강원 고성군 지역 외에도 곳곳으로 산불이 번지면서, 한전은 강원 강릉시 옥계면 지역에 오늘 오전 0시 50분부터 순차적으로 긴급 휴전을 실시해 모두 3천4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을 일시 중단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강릉시 옥계면 지역 모든 가구에 전기 공급은 재개된 상태입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불 피해로 손상된 배전 선로를 오늘밤 자정까지 모두 복구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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