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규모 급증…복구·보상 어떻게?
입력 2019.04.06 (21:13)
수정 2019.04.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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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복구와 보상을 위한 피해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첫 날부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 조사가 더 진행되면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복구가 완료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휩쓸고 간 마을에 산불 피해 조사단이 찾았습니다.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서, 피해 내역을 꼼꼼히 조사합니다.
피해조사가 끝나야 복구와 지원계획이 마련됩니다.
[이경일/고성군수 : "우선 현재는 피해 재산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앞으로 며칠 동안은 조사에 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첫날부터 주택과 물품소실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고성과 속초지역에서 오늘(6일) 하루에만 피해 주택이 당초 보고 때보다 240 여채나 더 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고성군 인흥 3리 마을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어제(5일)까지만 해도 120여 채였던 고성군 주택피해 집계는 하루만에 323채로 늘었습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이 절반 이상 전소된 경우 수 천만원의 주거비와 구호비가 우선 지원됩니다.
집이 50 % 미만 부분 소실된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또 피해 농가는 농기계 수리금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진경/강원도 고성군 인흥3리 : "우리가 하루아침에 노숙자 신세가 됐잖아요. 내 집으로 들어갈 수 있게 빨리빨리 (복구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재민은 임대주택 등 임시 주거지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영/행정안전부 장관 : "행정적인 재정적인 금융상의 의료지원. 여러 가지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지원해서 빨리 복구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과거 대형산불 때도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완전한 복구와 보상까지는 수 년 넘게 시간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이제 복구와 보상을 위한 피해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첫 날부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 조사가 더 진행되면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복구가 완료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휩쓸고 간 마을에 산불 피해 조사단이 찾았습니다.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서, 피해 내역을 꼼꼼히 조사합니다.
피해조사가 끝나야 복구와 지원계획이 마련됩니다.
[이경일/고성군수 : "우선 현재는 피해 재산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앞으로 며칠 동안은 조사에 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첫날부터 주택과 물품소실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고성과 속초지역에서 오늘(6일) 하루에만 피해 주택이 당초 보고 때보다 240 여채나 더 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고성군 인흥 3리 마을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어제(5일)까지만 해도 120여 채였던 고성군 주택피해 집계는 하루만에 323채로 늘었습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이 절반 이상 전소된 경우 수 천만원의 주거비와 구호비가 우선 지원됩니다.
집이 50 % 미만 부분 소실된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또 피해 농가는 농기계 수리금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진경/강원도 고성군 인흥3리 : "우리가 하루아침에 노숙자 신세가 됐잖아요. 내 집으로 들어갈 수 있게 빨리빨리 (복구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재민은 임대주택 등 임시 주거지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영/행정안전부 장관 : "행정적인 재정적인 금융상의 의료지원. 여러 가지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지원해서 빨리 복구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과거 대형산불 때도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완전한 복구와 보상까지는 수 년 넘게 시간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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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피해 규모 급증…복구·보상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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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6 21:16:08
- 수정2019-04-07 11:31:04
[앵커]
이제 복구와 보상을 위한 피해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첫 날부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 조사가 더 진행되면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복구가 완료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휩쓸고 간 마을에 산불 피해 조사단이 찾았습니다.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서, 피해 내역을 꼼꼼히 조사합니다.
피해조사가 끝나야 복구와 지원계획이 마련됩니다.
[이경일/고성군수 : "우선 현재는 피해 재산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앞으로 며칠 동안은 조사에 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첫날부터 주택과 물품소실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고성과 속초지역에서 오늘(6일) 하루에만 피해 주택이 당초 보고 때보다 240 여채나 더 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고성군 인흥 3리 마을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어제(5일)까지만 해도 120여 채였던 고성군 주택피해 집계는 하루만에 323채로 늘었습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이 절반 이상 전소된 경우 수 천만원의 주거비와 구호비가 우선 지원됩니다.
집이 50 % 미만 부분 소실된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또 피해 농가는 농기계 수리금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진경/강원도 고성군 인흥3리 : "우리가 하루아침에 노숙자 신세가 됐잖아요. 내 집으로 들어갈 수 있게 빨리빨리 (복구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재민은 임대주택 등 임시 주거지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영/행정안전부 장관 : "행정적인 재정적인 금융상의 의료지원. 여러 가지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지원해서 빨리 복구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과거 대형산불 때도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완전한 복구와 보상까지는 수 년 넘게 시간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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