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산불에 손상된 화폐→새 화폐 교환

입력 2019.04.15 (18:36) 수정 2019.04.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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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산불로 일부 불에 타거나 손상된 화폐를 내부 기준에 따라 새로운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불에 탄 지폐의 남은 면적이 원래 크기의 4분의 3을 넘으면 전액 교환하고, 5분의 2 이상이면 반액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면적이 5분의 2 미만이면 무효로 처리돼 교환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 한국조폐공사의 감정 절차를 거쳐 교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단,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불에 탄 정도가 아주 심하면 무효 처리됩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해당 주민들께서는 손상된 화폐의 원형을 최대한 잘 유지한 채로 잘 수습해 화폐 교환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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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산불에 손상된 화폐→새 화폐 교환
    • 입력 2019-04-15 18:36:33
    • 수정2019-04-15 18:37:08
    경제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산불로 일부 불에 타거나 손상된 화폐를 내부 기준에 따라 새로운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불에 탄 지폐의 남은 면적이 원래 크기의 4분의 3을 넘으면 전액 교환하고, 5분의 2 이상이면 반액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면적이 5분의 2 미만이면 무효로 처리돼 교환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 한국조폐공사의 감정 절차를 거쳐 교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단,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불에 탄 정도가 아주 심하면 무효 처리됩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해당 주민들께서는 손상된 화폐의 원형을 최대한 잘 유지한 채로 잘 수습해 화폐 교환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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