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력 투쟁 예고…“20대 국회는 없다”
입력 2019.04.22 (19:01)
수정 2019.04.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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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로 야합이라는 겁니다.
실제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매주 토요일 장외투쟁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 잘못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 메우고 청으로 진출할 것."]
패스트트랙 지정이 새로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거란 여야 4당의 입장에 대해선 기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4월 국회 빈손 우려는 물론, 정국 대치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로 야합이라는 겁니다.
실제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매주 토요일 장외투쟁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 잘못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 메우고 청으로 진출할 것."]
패스트트랙 지정이 새로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거란 여야 4당의 입장에 대해선 기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4월 국회 빈손 우려는 물론, 정국 대치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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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2 19:03:37
- 수정2019-04-22 20:12:14
![](/data/news/2019/04/22/4185535_30.jpg)
[앵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로 야합이라는 겁니다.
실제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매주 토요일 장외투쟁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 잘못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 메우고 청으로 진출할 것."]
패스트트랙 지정이 새로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거란 여야 4당의 입장에 대해선 기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4월 국회 빈손 우려는 물론, 정국 대치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로 야합이라는 겁니다.
실제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매주 토요일 장외투쟁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 잘못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 메우고 청으로 진출할 것."]
패스트트랙 지정이 새로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거란 여야 4당의 입장에 대해선 기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4월 국회 빈손 우려는 물론, 정국 대치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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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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