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04.29 (08:25) 수정 2019.04.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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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만나는 코너 ‘시선 강탈’ 화제의 1분‘의 시간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음악 선물을 해주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는데요.

그 특별했던 방송,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정규 편성되어 어제 오후 첫 방송되었는데요.

어떤 장면이 가장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보스들과 그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는‘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어제 공개된 첫 방송에선 한식 연구가 심영순 씨와 중화요리사 이연복 씨, 프로농구팀 감독인 현주엽 씨가 등장했는데요.

‘편안한 스타일’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현주엽 감독, 과연 소속 선수들도 똑같이 생각할까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하루 쉬게 된 선수에게 안마를 해주는데, 선수 표정이 어째 영 이상합니다.

[이연복 : "저건 폭력인데?"]

심지어 경기 전 공식적으로 주어진 낮잠 시간까지 훼방을 놓는데요.

[김종규/농구 선수 : "경기가 잘 안된다거나, 그런 날에는 어김없이 방으로 호출하세요."]

[김시래/농구 선수 : "호출 당했을 땐 각오를 하고 가야죠. 욕먹으러 가는 거니까. 무조건 욕이에요!"]

아니, 대체 왜 이러시는 건가요?

[현주엽 : "그 시간만큼 선수들에게 유익한 시간은 없죠. 시키는 대로 하면 휠씬 좋은 선수가 될 거예요."]

갑과 을의 관계를 지켜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들도 언젠간 서로를 이해할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이번 주 일요일, 본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국민적인 스타가 된 ‘할아버지 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안녕하세요’를 찾았습니다!

제2의 할담비를 꿈꾼다는 사연자 아버지를 응원하고자 깜짝 등장한 것!

[사연자 아버지 : "사실 지금으로 말하자면 개그맨. 순발력이, 상대방의 말을 센스있게 받아치고 이런걸 즉흥적으로 잘했었어요."]

비슷한 꿈을 가진 또래 친구를 만나 신이난 듯 커플 댄스까지 선보입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또 다른 무대를 준비했는데요.

[지병수 : "카라의 미스터. 아브라카다브라 (잘 춰요)."]

[신동엽 : "(원곡 가수가) 여기 있어요! 여기 있어요!"]

[나르샤 : "안녕하세요."]

뜻밖에 팬미팅 현장으로 변해버린 녹화장!

인사만 하면 섭섭하겠죠?

두 사람의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집니다.

흔히 볼 수 없는 무대이기에 관객들의 호응 또한 대단하네요~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단 걸 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지병수 할아버지, 앞으로도 종종 멋진 무대 보여주실 거죠?

오늘 밤 ‘안녕하세요’엔 또 어떤 고민들이 등장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950팀의 뮤지션이 무대에 올랐고, 현장을 찾은 방청객도 66만여 명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긴 시간을 함께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유희열 씨는 자작곡 ‘그래, 우리 함께’를 불렀는데요.

[유희열 : "너에게 나 하고 싶었던 말~ 고마워 미안해♬"]

1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니만큼, 이날 방송엔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가수 김현철 씨인데요.

두 사람은 사실,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유희열 : "김현철 씨가 곡을 쓰고 하루는 연락이 온 거예요. ‘네가 좀 객원 가수가 돼 달라’ 저보고."]

[김현철 : "‘이게 바로 나예요’라는 노래예요. 그 노래 가사가 “이게 바로 나예요. 술 마시면 취하고 넘어지면 아파요”, 그런데 그런 얘기를 이렇게 병약한 목소리로 부르는데, 너무 잘 부르는 거예요!"]

유희열 씨는 부끄러워하지만, 가는 목소리가 곡에 딱 맞는 것 같네요~

깊은 밤, 좋은 음악으로 우리를 푸근하게 해준 ‘유희열의 스케치북’,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죠?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문구 회사 한다스에서 일하는 강백호 차장은 M문고의 윤희수 과장과 협업 파트너로 만나는데요.

다이어리 제작을 위해 회의를 하던 도중 의견 차이로 그만, 말다툼을 하고 맙니다.

[김동완/강백호 역 : "윤희수. 우리 회사 보수적이다. 학교 선배로서 충고하는데, 오해 살만한 일 하지마라, 제발."]

[한수연/윤희수 역 : "학교 선배로서 하는 충고 맞아요? 구 남친의 오지랖은 아니고?"]

한 치의 양보 없이 싸우던 두 사람, 알고 보니 과거 연인 사이였던 건데요.

힘겹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뒤풀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강백호와 윤희수.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강백호의 직장 후임 정우영 대리!

말 많은 정우영 대리가 이 일을 회사에 떠벌리지 않을까요?

내일 밤 방송될 ‘회사 가기 싫어’에서 확인해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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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04-29 08:31:55
    • 수정2019-04-29 0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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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만나는 코너 ‘시선 강탈’ 화제의 1분‘의 시간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음악 선물을 해주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는데요.

그 특별했던 방송,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정규 편성되어 어제 오후 첫 방송되었는데요.

어떤 장면이 가장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보스들과 그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는‘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어제 공개된 첫 방송에선 한식 연구가 심영순 씨와 중화요리사 이연복 씨, 프로농구팀 감독인 현주엽 씨가 등장했는데요.

‘편안한 스타일’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현주엽 감독, 과연 소속 선수들도 똑같이 생각할까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하루 쉬게 된 선수에게 안마를 해주는데, 선수 표정이 어째 영 이상합니다.

[이연복 : "저건 폭력인데?"]

심지어 경기 전 공식적으로 주어진 낮잠 시간까지 훼방을 놓는데요.

[김종규/농구 선수 : "경기가 잘 안된다거나, 그런 날에는 어김없이 방으로 호출하세요."]

[김시래/농구 선수 : "호출 당했을 땐 각오를 하고 가야죠. 욕먹으러 가는 거니까. 무조건 욕이에요!"]

아니, 대체 왜 이러시는 건가요?

[현주엽 : "그 시간만큼 선수들에게 유익한 시간은 없죠. 시키는 대로 하면 휠씬 좋은 선수가 될 거예요."]

갑과 을의 관계를 지켜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들도 언젠간 서로를 이해할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이번 주 일요일, 본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국민적인 스타가 된 ‘할아버지 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안녕하세요’를 찾았습니다!

제2의 할담비를 꿈꾼다는 사연자 아버지를 응원하고자 깜짝 등장한 것!

[사연자 아버지 : "사실 지금으로 말하자면 개그맨. 순발력이, 상대방의 말을 센스있게 받아치고 이런걸 즉흥적으로 잘했었어요."]

비슷한 꿈을 가진 또래 친구를 만나 신이난 듯 커플 댄스까지 선보입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또 다른 무대를 준비했는데요.

[지병수 : "카라의 미스터. 아브라카다브라 (잘 춰요)."]

[신동엽 : "(원곡 가수가) 여기 있어요! 여기 있어요!"]

[나르샤 : "안녕하세요."]

뜻밖에 팬미팅 현장으로 변해버린 녹화장!

인사만 하면 섭섭하겠죠?

두 사람의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집니다.

흔히 볼 수 없는 무대이기에 관객들의 호응 또한 대단하네요~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단 걸 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지병수 할아버지, 앞으로도 종종 멋진 무대 보여주실 거죠?

오늘 밤 ‘안녕하세요’엔 또 어떤 고민들이 등장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950팀의 뮤지션이 무대에 올랐고, 현장을 찾은 방청객도 66만여 명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긴 시간을 함께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유희열 씨는 자작곡 ‘그래, 우리 함께’를 불렀는데요.

[유희열 : "너에게 나 하고 싶었던 말~ 고마워 미안해♬"]

1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니만큼, 이날 방송엔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가수 김현철 씨인데요.

두 사람은 사실,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유희열 : "김현철 씨가 곡을 쓰고 하루는 연락이 온 거예요. ‘네가 좀 객원 가수가 돼 달라’ 저보고."]

[김현철 : "‘이게 바로 나예요’라는 노래예요. 그 노래 가사가 “이게 바로 나예요. 술 마시면 취하고 넘어지면 아파요”, 그런데 그런 얘기를 이렇게 병약한 목소리로 부르는데, 너무 잘 부르는 거예요!"]

유희열 씨는 부끄러워하지만, 가는 목소리가 곡에 딱 맞는 것 같네요~

깊은 밤, 좋은 음악으로 우리를 푸근하게 해준 ‘유희열의 스케치북’,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죠?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문구 회사 한다스에서 일하는 강백호 차장은 M문고의 윤희수 과장과 협업 파트너로 만나는데요.

다이어리 제작을 위해 회의를 하던 도중 의견 차이로 그만, 말다툼을 하고 맙니다.

[김동완/강백호 역 : "윤희수. 우리 회사 보수적이다. 학교 선배로서 충고하는데, 오해 살만한 일 하지마라, 제발."]

[한수연/윤희수 역 : "학교 선배로서 하는 충고 맞아요? 구 남친의 오지랖은 아니고?"]

한 치의 양보 없이 싸우던 두 사람, 알고 보니 과거 연인 사이였던 건데요.

힘겹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뒤풀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강백호와 윤희수.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강백호의 직장 후임 정우영 대리!

말 많은 정우영 대리가 이 일을 회사에 떠벌리지 않을까요?

내일 밤 방송될 ‘회사 가기 싫어’에서 확인해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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