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과 경험으로” 박지수 WNBA 두번째 도전
입력 2019.05.01 (21:52)
수정 2019.05.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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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은행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최연소 MVP에 오른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오늘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준비 없이 찾아왔던 첫 번째 기회,
[박지수/국민은행/지난해 4월 : "꿈꿔왔던 나라에 가는 거라, 영광스럽고 설레요."]
타가 WNBA 데뷔 성적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낙담할 틈도 없었습니다.
석 달의 시즌을 마치자 마자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으로 뛰었습니다.
소속팀으로 복귀해서는 국민은행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최연소 MVP까지 거머쥐었습니다.
1년 여 사이에 훌쩍 성장한 박지수가 얻는 것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승도 했고 통합 MVP도 받고 가는 거라, 기분도 좋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요."]
WNBA 데뷔 첫 시즌에는 미국 무대 적응에 집중했다면, 두번째 시즌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득점력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작년에 미국에서 계속 미들슛만 쐈는데, (올해는) 포스트업을 많이 가져가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어요."]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도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센터가 아닌 득점형 가드를 선발해 젊은 빅맨 박지수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대표팀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모든 무대에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지수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다면, 오는 20일 시범 경기와 27일 LA 스파크스와의 정규리그 첫 경기를 통해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국민은행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최연소 MVP에 오른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오늘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준비 없이 찾아왔던 첫 번째 기회,
[박지수/국민은행/지난해 4월 : "꿈꿔왔던 나라에 가는 거라, 영광스럽고 설레요."]
타가 WNBA 데뷔 성적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낙담할 틈도 없었습니다.
석 달의 시즌을 마치자 마자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으로 뛰었습니다.
소속팀으로 복귀해서는 국민은행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최연소 MVP까지 거머쥐었습니다.
1년 여 사이에 훌쩍 성장한 박지수가 얻는 것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승도 했고 통합 MVP도 받고 가는 거라, 기분도 좋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요."]
WNBA 데뷔 첫 시즌에는 미국 무대 적응에 집중했다면, 두번째 시즌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득점력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작년에 미국에서 계속 미들슛만 쐈는데, (올해는) 포스트업을 많이 가져가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어요."]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도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센터가 아닌 득점형 가드를 선발해 젊은 빅맨 박지수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대표팀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모든 무대에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지수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다면, 오는 20일 시범 경기와 27일 LA 스파크스와의 정규리그 첫 경기를 통해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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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과 경험으로” 박지수 WNBA 두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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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1 21:55:25
- 수정2019-05-01 21:59:04
![](/data/news/2019/05/01/4192247_270.jpg)
[앵커]
국민은행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최연소 MVP에 오른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오늘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준비 없이 찾아왔던 첫 번째 기회,
[박지수/국민은행/지난해 4월 : "꿈꿔왔던 나라에 가는 거라, 영광스럽고 설레요."]
타가 WNBA 데뷔 성적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낙담할 틈도 없었습니다.
석 달의 시즌을 마치자 마자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으로 뛰었습니다.
소속팀으로 복귀해서는 국민은행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최연소 MVP까지 거머쥐었습니다.
1년 여 사이에 훌쩍 성장한 박지수가 얻는 것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승도 했고 통합 MVP도 받고 가는 거라, 기분도 좋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요."]
WNBA 데뷔 첫 시즌에는 미국 무대 적응에 집중했다면, 두번째 시즌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득점력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작년에 미국에서 계속 미들슛만 쐈는데, (올해는) 포스트업을 많이 가져가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어요."]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도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센터가 아닌 득점형 가드를 선발해 젊은 빅맨 박지수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대표팀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모든 무대에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지수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다면, 오는 20일 시범 경기와 27일 LA 스파크스와의 정규리그 첫 경기를 통해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국민은행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최연소 MVP에 오른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오늘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준비 없이 찾아왔던 첫 번째 기회,
[박지수/국민은행/지난해 4월 : "꿈꿔왔던 나라에 가는 거라, 영광스럽고 설레요."]
타가 WNBA 데뷔 성적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낙담할 틈도 없었습니다.
석 달의 시즌을 마치자 마자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으로 뛰었습니다.
소속팀으로 복귀해서는 국민은행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최연소 MVP까지 거머쥐었습니다.
1년 여 사이에 훌쩍 성장한 박지수가 얻는 것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승도 했고 통합 MVP도 받고 가는 거라, 기분도 좋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요."]
WNBA 데뷔 첫 시즌에는 미국 무대 적응에 집중했다면, 두번째 시즌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득점력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작년에 미국에서 계속 미들슛만 쐈는데, (올해는) 포스트업을 많이 가져가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어요."]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도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센터가 아닌 득점형 가드를 선발해 젊은 빅맨 박지수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대표팀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모든 무대에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지수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다면, 오는 20일 시범 경기와 27일 LA 스파크스와의 정규리그 첫 경기를 통해 두 번째 미국 무대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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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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