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원내수석 정상화 논의…“각자 사과” 중재안 제시
입력 2019.05.24 (12:03)
수정 2019.05.24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여야가 국회 정상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교섭단체 3당이 실무 협상을 했는데 민주당과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사태에 국민을 향해 각자 유감을 표명하는 안이 중재안으로 논의됐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늘 오전 회동을 하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당이 제시한 정상화 합의안 초안에 대해 민주당이 난색을 표하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원칙대로 대응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지 이틀 만입니다.
여야 3당은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한국당의 복귀 조건 등을 놓고는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이후 국회 파행에 대해 여당이 사과할 것과 국회 폭력 사태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할 것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파행의 직접 책임은 장외로 나간 한국당에 있고, 물리적 폭력 사태에 대해 고발을 취하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모두 국민을 상대로 사과하고 유감을 표명하는 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고 오늘 회동이 끝난 후 밝혔습니다.
또 패스트트랙 법안은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기로 하는 선에서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논의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 3당은 조만간 다시 원내대표들 간에 회동을 열어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해 늦어도 다음주에는 5월 국회가 시작돼야 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고, 한국당은 이번 주말 장외집회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여야가 국회 정상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교섭단체 3당이 실무 협상을 했는데 민주당과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사태에 국민을 향해 각자 유감을 표명하는 안이 중재안으로 논의됐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늘 오전 회동을 하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당이 제시한 정상화 합의안 초안에 대해 민주당이 난색을 표하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원칙대로 대응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지 이틀 만입니다.
여야 3당은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한국당의 복귀 조건 등을 놓고는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이후 국회 파행에 대해 여당이 사과할 것과 국회 폭력 사태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할 것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파행의 직접 책임은 장외로 나간 한국당에 있고, 물리적 폭력 사태에 대해 고발을 취하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모두 국민을 상대로 사과하고 유감을 표명하는 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고 오늘 회동이 끝난 후 밝혔습니다.
또 패스트트랙 법안은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기로 하는 선에서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논의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 3당은 조만간 다시 원내대표들 간에 회동을 열어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해 늦어도 다음주에는 5월 국회가 시작돼야 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고, 한국당은 이번 주말 장외집회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당 원내수석 정상화 논의…“각자 사과” 중재안 제시
-
- 입력 2019-05-24 12:05:52
- 수정2019-05-24 13:02:20

[앵커]
여야가 국회 정상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교섭단체 3당이 실무 협상을 했는데 민주당과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사태에 국민을 향해 각자 유감을 표명하는 안이 중재안으로 논의됐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늘 오전 회동을 하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당이 제시한 정상화 합의안 초안에 대해 민주당이 난색을 표하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원칙대로 대응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지 이틀 만입니다.
여야 3당은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한국당의 복귀 조건 등을 놓고는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이후 국회 파행에 대해 여당이 사과할 것과 국회 폭력 사태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할 것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파행의 직접 책임은 장외로 나간 한국당에 있고, 물리적 폭력 사태에 대해 고발을 취하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모두 국민을 상대로 사과하고 유감을 표명하는 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고 오늘 회동이 끝난 후 밝혔습니다.
또 패스트트랙 법안은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기로 하는 선에서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논의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 3당은 조만간 다시 원내대표들 간에 회동을 열어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해 늦어도 다음주에는 5월 국회가 시작돼야 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고, 한국당은 이번 주말 장외집회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여야가 국회 정상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교섭단체 3당이 실무 협상을 했는데 민주당과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사태에 국민을 향해 각자 유감을 표명하는 안이 중재안으로 논의됐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늘 오전 회동을 하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당이 제시한 정상화 합의안 초안에 대해 민주당이 난색을 표하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원칙대로 대응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지 이틀 만입니다.
여야 3당은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한국당의 복귀 조건 등을 놓고는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이후 국회 파행에 대해 여당이 사과할 것과 국회 폭력 사태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할 것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파행의 직접 책임은 장외로 나간 한국당에 있고, 물리적 폭력 사태에 대해 고발을 취하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모두 국민을 상대로 사과하고 유감을 표명하는 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고 오늘 회동이 끝난 후 밝혔습니다.
또 패스트트랙 법안은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기로 하는 선에서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논의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 3당은 조만간 다시 원내대표들 간에 회동을 열어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해 늦어도 다음주에는 5월 국회가 시작돼야 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고, 한국당은 이번 주말 장외집회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노윤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