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주택창고·인천 여객선 등에서 불

입력 2019.05.28 (07:11) 수정 2019.05.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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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적으로 화재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전북 부안의 한 주택가 창고에서 불이나 2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고, 어제저녁 인천에선 정박 중이던 여객선 화재로 승객 4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 창고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반 쯤 전북 부안군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내부와 세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을 지폈다는 창고 주인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화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0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 주변 전력계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한전에서 점검한 결과 내부 전력선에는 문제가 없어 정전 등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쯤, 인천국제2터미널에서 정박 중이던 한 여객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4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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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부안 주택창고·인천 여객선 등에서 불
    • 입력 2019-05-28 07:13:53
    • 수정2019-05-28 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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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적으로 화재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전북 부안의 한 주택가 창고에서 불이나 2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고, 어제저녁 인천에선 정박 중이던 여객선 화재로 승객 4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 창고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반 쯤 전북 부안군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내부와 세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을 지폈다는 창고 주인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화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0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 주변 전력계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한전에서 점검한 결과 내부 전력선에는 문제가 없어 정전 등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쯤, 인천국제2터미널에서 정박 중이던 한 여객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4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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