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7년 만에 적자…수출은 5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19.06.05 (18:05) 수정 2019.06.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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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4월 경상수지는 6억 6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2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수출은 483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6.2% 감소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은 천8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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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수지 7년 만에 적자…수출은 5개월 연속 감소
    • 입력 2019-06-05 18:09:00
    • 수정2019-06-05 18:28:10
    통합뉴스룸ET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4월 경상수지는 6억 6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2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수출은 483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6.2% 감소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은 천8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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