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 장군 인사, 군조직 안정 추구
입력 2003.04.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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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군 수뇌부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안세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합참의장에 김종환 1군사령관을 임명하고 육군중장 4명을 대장으로 진급시키는 사성장군 인사안을 의결했습니다.
김종환 신임 합참의장은 지휘체계의 모든 작전보직을 다 거치고 국방부 정책실장도 맡아 남북 군사 교류와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를 잘 처리해 군 작전과 정책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남재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임명됐습니다.
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은 문무를 두루 겸비한 작전통으로 젊은 장교들의 신망이 두터워 군 인사위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군사령관에는 정수성 1군부사령관이, 2군 사령관은 양우천 합참 인수군수본부장이, 3군사령관은 이상희 합참 작전본부장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신일순 육군참모차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임기를 1년 남겨둔 김대욱 공군 참모총장은 유임됐습니다.
육군 위주의 편제를 시정하고 군의 정보화와 과학화를 위해 해공군이 최고지휘관에 발탁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4성 장군 인사는 기수와 서열을 무너뜨리지 않고 지역과 출신까지 고루 완비한 안정형 인사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주쯤 국군기무사령관과 해병대 사령관 등 중장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안세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합참의장에 김종환 1군사령관을 임명하고 육군중장 4명을 대장으로 진급시키는 사성장군 인사안을 의결했습니다.
김종환 신임 합참의장은 지휘체계의 모든 작전보직을 다 거치고 국방부 정책실장도 맡아 남북 군사 교류와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를 잘 처리해 군 작전과 정책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남재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임명됐습니다.
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은 문무를 두루 겸비한 작전통으로 젊은 장교들의 신망이 두터워 군 인사위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군사령관에는 정수성 1군부사령관이, 2군 사령관은 양우천 합참 인수군수본부장이, 3군사령관은 이상희 합참 작전본부장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신일순 육군참모차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임기를 1년 남겨둔 김대욱 공군 참모총장은 유임됐습니다.
육군 위주의 편제를 시정하고 군의 정보화와 과학화를 위해 해공군이 최고지휘관에 발탁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4성 장군 인사는 기수와 서열을 무너뜨리지 않고 지역과 출신까지 고루 완비한 안정형 인사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주쯤 국군기무사령관과 해병대 사령관 등 중장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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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군 수뇌부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안세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합참의장에 김종환 1군사령관을 임명하고 육군중장 4명을 대장으로 진급시키는 사성장군 인사안을 의결했습니다.
김종환 신임 합참의장은 지휘체계의 모든 작전보직을 다 거치고 국방부 정책실장도 맡아 남북 군사 교류와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를 잘 처리해 군 작전과 정책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남재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임명됐습니다.
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은 문무를 두루 겸비한 작전통으로 젊은 장교들의 신망이 두터워 군 인사위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군사령관에는 정수성 1군부사령관이, 2군 사령관은 양우천 합참 인수군수본부장이, 3군사령관은 이상희 합참 작전본부장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신일순 육군참모차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임기를 1년 남겨둔 김대욱 공군 참모총장은 유임됐습니다.
육군 위주의 편제를 시정하고 군의 정보화와 과학화를 위해 해공군이 최고지휘관에 발탁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4성 장군 인사는 기수와 서열을 무너뜨리지 않고 지역과 출신까지 고루 완비한 안정형 인사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주쯤 국군기무사령관과 해병대 사령관 등 중장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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