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태국서 스타 된 ‘아기 듀공’…SNS 방송으로도 만난다

입력 2019.07.04 (06:51) 수정 2019.07.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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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당국이 현지에서 스타로 떠오른 생후 6개월의 암컷 듀공 '마리암'의 모습을 실시간 페이스북 방송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마리암'은 지난 4월 태국 끄라비 지역에서 어미를 잃은 상태로 마을 주민들에게 발견됐는데요.

이후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전문가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사람이 주는 우유를 떼고 야생으로 무사히 돌아가기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태국 당국은 "이 기간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해 마리암이 어떻게 보살핌을 받고 있는지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요,

"태국 내 듀공 개체 수가 200마리밖에 되지 않은 만큼, 이번 방송이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 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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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태국서 스타 된 ‘아기 듀공’…SNS 방송으로도 만난다
    • 입력 2019-07-04 06:50:59
    • 수정2019-07-04 0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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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당국이 현지에서 스타로 떠오른 생후 6개월의 암컷 듀공 '마리암'의 모습을 실시간 페이스북 방송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마리암'은 지난 4월 태국 끄라비 지역에서 어미를 잃은 상태로 마을 주민들에게 발견됐는데요.

이후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전문가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사람이 주는 우유를 떼고 야생으로 무사히 돌아가기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태국 당국은 "이 기간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해 마리암이 어떻게 보살핌을 받고 있는지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요,

"태국 내 듀공 개체 수가 200마리밖에 되지 않은 만큼, 이번 방송이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 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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