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죽음의 길’에서 펼쳐진 아찔한 경주

입력 2019.08.01 (10:52) 수정 2019.08.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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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볼리비아에는 깎아지른 절벽에 난 '죽음의 길'이 있습니다.

이 악명 높은 길을 내달리는 극한의 경주대회가 열렸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참가자들이 거친 숨을 내쉬며 가파른 절벽 옆 외길을 달려갑니다.

과거 이 절벽 길에 차가 다닐 때 약 3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죽음의 길'로 불린다는 이곳.

볼리비아 안데스산맥을 관통하는 '죽음의 길' 달리기 대회인 '스카이 레이스'가 올해로 8회째 열렸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하늘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서 이름이 붙은 경주인데요.

참가자들은 최장 28km의 코스를 돌파하기 위해 해발고도 3,200m 결승선까지 계속되는 오르막을 달려야 합니다.

극한의 코스지만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전 세계에서 130명 넘게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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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죽음의 길’에서 펼쳐진 아찔한 경주
    • 입력 2019-08-01 10:53:43
    • 수정2019-08-01 11:09:03
    지구촌뉴스
[앵커]

볼리비아에는 깎아지른 절벽에 난 '죽음의 길'이 있습니다.

이 악명 높은 길을 내달리는 극한의 경주대회가 열렸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참가자들이 거친 숨을 내쉬며 가파른 절벽 옆 외길을 달려갑니다.

과거 이 절벽 길에 차가 다닐 때 약 3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죽음의 길'로 불린다는 이곳.

볼리비아 안데스산맥을 관통하는 '죽음의 길' 달리기 대회인 '스카이 레이스'가 올해로 8회째 열렸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하늘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서 이름이 붙은 경주인데요.

참가자들은 최장 28km의 코스를 돌파하기 위해 해발고도 3,200m 결승선까지 계속되는 오르막을 달려야 합니다.

극한의 코스지만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전 세계에서 130명 넘게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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