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8개 장관급 부처 개각…법무장관 조국
입력 2019.08.09 (12:04)
수정 2019.08.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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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8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바꾸는 개각을 단행하고, 2기 내각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고, 내년 총선 출마 예정인 일부 장관들도 교체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법무부 장관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습니다.
야당의 강한 반대에도 사법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검찰개혁, 법무부 탈검찰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마무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엔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엔 김현수 전 차관, 여성가족부엔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가 각각 내정됐습니다.
특히 최 교수는 일본 수출규제로 타격이 예상되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엔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공정거래위원장엔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금융위원장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또 보훈처장에는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미대사에 초대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이수혁 민주당 의원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장관급 8명이 바뀜에 따라 장관 7명을 바꾼 지난 3월에 이어, 현 정부 2기 내각 인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도덕성을 기본으로 해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8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바꾸는 개각을 단행하고, 2기 내각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고, 내년 총선 출마 예정인 일부 장관들도 교체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법무부 장관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습니다.
야당의 강한 반대에도 사법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검찰개혁, 법무부 탈검찰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마무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엔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엔 김현수 전 차관, 여성가족부엔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가 각각 내정됐습니다.
특히 최 교수는 일본 수출규제로 타격이 예상되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엔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공정거래위원장엔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금융위원장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또 보훈처장에는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미대사에 초대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이수혁 민주당 의원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장관급 8명이 바뀜에 따라 장관 7명을 바꾼 지난 3월에 이어, 현 정부 2기 내각 인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도덕성을 기본으로 해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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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8개 장관급 부처 개각…법무장관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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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09 13:19:4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8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바꾸는 개각을 단행하고, 2기 내각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고, 내년 총선 출마 예정인 일부 장관들도 교체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법무부 장관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습니다.
야당의 강한 반대에도 사법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검찰개혁, 법무부 탈검찰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마무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엔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엔 김현수 전 차관, 여성가족부엔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가 각각 내정됐습니다.
특히 최 교수는 일본 수출규제로 타격이 예상되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엔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공정거래위원장엔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금융위원장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또 보훈처장에는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미대사에 초대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이수혁 민주당 의원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장관급 8명이 바뀜에 따라 장관 7명을 바꾼 지난 3월에 이어, 현 정부 2기 내각 인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도덕성을 기본으로 해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8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바꾸는 개각을 단행하고, 2기 내각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고, 내년 총선 출마 예정인 일부 장관들도 교체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법무부 장관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습니다.
야당의 강한 반대에도 사법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검찰개혁, 법무부 탈검찰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마무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엔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엔 김현수 전 차관, 여성가족부엔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가 각각 내정됐습니다.
특히 최 교수는 일본 수출규제로 타격이 예상되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엔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공정거래위원장엔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금융위원장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또 보훈처장에는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미대사에 초대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이수혁 민주당 의원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장관급 8명이 바뀜에 따라 장관 7명을 바꾼 지난 3월에 이어, 현 정부 2기 내각 인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도덕성을 기본으로 해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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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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