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기생충’ 10월 북미 개봉 확정…美 아카데미 후보 될까

입력 2019.08.20 (06:52) 수정 2019.08.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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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 개봉일을 확정했습니다.

관심은, 흥행 성적보다도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가 현지 개봉일을 10월 11일로 확정했습니다.

북미 극장가에서 10월과 11월은 이듬해 아카데미상을 노리는 영화들이 주로 개봉하는데요.

따라서 기생충도 이를 염두에 둔 전략이란 해석입니다.

다수의 해외 영화 매체들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내년 아카데미상 예상 후보로 기생충을 언급해 왔는데요.

현재 가장 유력한 부문은 외국어영화상으로, 아직 한국 영화계에선 단 한 번도 최종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던 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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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기생충’ 10월 북미 개봉 확정…美 아카데미 후보 될까
    • 입력 2019-08-20 06:56:45
    • 수정2019-08-20 07:00:05
    뉴스광장 1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 개봉일을 확정했습니다.

관심은, 흥행 성적보다도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가 현지 개봉일을 10월 11일로 확정했습니다.

북미 극장가에서 10월과 11월은 이듬해 아카데미상을 노리는 영화들이 주로 개봉하는데요.

따라서 기생충도 이를 염두에 둔 전략이란 해석입니다.

다수의 해외 영화 매체들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내년 아카데미상 예상 후보로 기생충을 언급해 왔는데요.

현재 가장 유력한 부문은 외국어영화상으로, 아직 한국 영화계에선 단 한 번도 최종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던 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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