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과학기술인 수상자
입력 2003.04.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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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암 정복의 날을 기다리며 10년이 넘도록 한 연구에만 매진하고 있는 과학자가 있습니다.
오늘 이 사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매일 암세포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서울대 약대의 혈관신생 연구실입니다.
이 연구실의 김규원 교수는 암세포와 주변 혈관과의 문제만을 13년 동안이나 연구하고 있습니다.
암조직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연구하면 암을 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교수는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질 때 ARD라는 효소로 저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이 효소로 암 성장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규원(서울대 약대 교수): 암이나 허혈성질환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들의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이 같은 연구결과는 네이처, 메디슨, 셀과 같은 세계적인 학술지에 60여 편이나 실렸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최근 이공계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합니다.
⊙김규원(서울대 약대 교수):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새롭게 개척해 볼 분야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기자: 김 교수는 특히 앞으로 과학기술력은 세계화 시대의 무한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오늘 이 사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매일 암세포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서울대 약대의 혈관신생 연구실입니다.
이 연구실의 김규원 교수는 암세포와 주변 혈관과의 문제만을 13년 동안이나 연구하고 있습니다.
암조직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연구하면 암을 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교수는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질 때 ARD라는 효소로 저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이 효소로 암 성장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규원(서울대 약대 교수): 암이나 허혈성질환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들의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이 같은 연구결과는 네이처, 메디슨, 셀과 같은 세계적인 학술지에 60여 편이나 실렸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최근 이공계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합니다.
⊙김규원(서울대 약대 교수):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새롭게 개척해 볼 분야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기자: 김 교수는 특히 앞으로 과학기술력은 세계화 시대의 무한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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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고 과학기술인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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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4-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암 정복의 날을 기다리며 10년이 넘도록 한 연구에만 매진하고 있는 과학자가 있습니다.
오늘 이 사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매일 암세포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서울대 약대의 혈관신생 연구실입니다.
이 연구실의 김규원 교수는 암세포와 주변 혈관과의 문제만을 13년 동안이나 연구하고 있습니다.
암조직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연구하면 암을 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교수는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질 때 ARD라는 효소로 저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이 효소로 암 성장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규원(서울대 약대 교수): 암이나 허혈성질환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들의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이 같은 연구결과는 네이처, 메디슨, 셀과 같은 세계적인 학술지에 60여 편이나 실렸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최근 이공계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합니다.
⊙김규원(서울대 약대 교수):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새롭게 개척해 볼 분야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기자: 김 교수는 특히 앞으로 과학기술력은 세계화 시대의 무한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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