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英 여왕에게 편지 보내 단짝 되찾은 호주 소녀

입력 2019.09.19 (06:51) 수정 2019.09.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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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에게 편지를 보내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잃어버린 단짝 친구를 되찾은 소녀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5살 호주 소녀 사바나 허트는 지난달 프랑스와 영국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면서 어릴 적부터 단짝이었던 긴팔원숭이 인형 해리엇도 데려갔는데요.

하지만 버킹엄 궁전을 방문한 다음 날 해리엇이 없어졌다는 걸 알게 됐고 결국, 빈손으로 호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영영 해리엇과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사바나는 유치원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해리엇을 찾아달라며 영국 여왕에게 부탁의 편지를 보냈는데요.

그리고 일주일 뒤 해리엇이 버킹엄 궁전 직원들에 의해 무사히 발견됐다는 답신이 전해졌고요.

이후 궁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해리엇은 렉스라는 이름의 웰시코기 인형 친구와 함께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던 사바나 곁으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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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9 06:56:47
    • 수정2019-09-19 0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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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에게 편지를 보내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잃어버린 단짝 친구를 되찾은 소녀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5살 호주 소녀 사바나 허트는 지난달 프랑스와 영국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면서 어릴 적부터 단짝이었던 긴팔원숭이 인형 해리엇도 데려갔는데요.

하지만 버킹엄 궁전을 방문한 다음 날 해리엇이 없어졌다는 걸 알게 됐고 결국, 빈손으로 호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영영 해리엇과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사바나는 유치원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해리엇을 찾아달라며 영국 여왕에게 부탁의 편지를 보냈는데요.

그리고 일주일 뒤 해리엇이 버킹엄 궁전 직원들에 의해 무사히 발견됐다는 답신이 전해졌고요.

이후 궁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해리엇은 렉스라는 이름의 웰시코기 인형 친구와 함께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던 사바나 곁으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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