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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시하려고’…트로피 사냥 논란 가열
입력 2019.09.19 (09:48) 수정 2019.09.19 (09:5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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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미로 야생동물을 사냥해서 트로피처럼 자랑하는 이른바 트로피 사냥을 놓고 미국에서 다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인 사냥꾼이 최근 자신이 사냥한 사자의 사체 일부와 가죽을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정부가 이를 허용한 건데요.

사냥 단체는 즉각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잭슨/사냥단체 칸저버티브 포스 회장 : "사냥 허가 비용은 모두 아프리카 정부에 지불됩니다."]

아프리카 각국이 거액의 사냥 허가비를 받는만큼 오히려 사자와 코뿔소 등의 보호 노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동물 보호단체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그저 과시욕의 일부인 이른바 트로피 사냥에 불과하다고 반박합니다.

[타냐/동물 보호단체 : " 탄자니아에서 사냥한 사자 사체의 반입을 허용하면 앞으로 코끼리 사체도 허용될겁니다."]

이번 사냥물 반입 허용으로 야생동물 사냥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미국 당국은 앞으로는 개별 사례에 따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과시하려고’…트로피 사냥 논란 가열
    • 입력 2019-09-19 09:49:40
    • 수정2019-09-19 09:52:02
    930뉴스
[앵커]

재미로 야생동물을 사냥해서 트로피처럼 자랑하는 이른바 트로피 사냥을 놓고 미국에서 다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인 사냥꾼이 최근 자신이 사냥한 사자의 사체 일부와 가죽을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정부가 이를 허용한 건데요.

사냥 단체는 즉각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잭슨/사냥단체 칸저버티브 포스 회장 : "사냥 허가 비용은 모두 아프리카 정부에 지불됩니다."]

아프리카 각국이 거액의 사냥 허가비를 받는만큼 오히려 사자와 코뿔소 등의 보호 노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동물 보호단체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그저 과시욕의 일부인 이른바 트로피 사냥에 불과하다고 반박합니다.

[타냐/동물 보호단체 : " 탄자니아에서 사냥한 사자 사체의 반입을 허용하면 앞으로 코끼리 사체도 허용될겁니다."]

이번 사냥물 반입 허용으로 야생동물 사냥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미국 당국은 앞으로는 개별 사례에 따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