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여자농구 강이슬 3점 원맨쇼

입력 2019.10.19 (21:36) 수정 2019.10.19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여자 프로농구도 매진 사례를 이루며 개막한 가운데 3점 여왕 강이슬이 30점을 넣은 하나은행이 개막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원 관중이 들어찬 부천 체육관.

15년간 남자 군인팀을 지도했던 이훈재 감독을 영입한 하나은행, 사상 첫 전원 여성 코칭스태프로 구성된 BNK.

색이 확실한 두팀의 대결은 하나은행 강이슬의 손 끝에서 결정됐습니다.

강이슬은 전반에만 6개의 3점포를 넣었습니다.

전반 26점 등 혼자서 30점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만년 하위팀 하나은행은 달라진 전력을 선보이며 BNK를 82대 78로 이겨 개막 첫 승을 거뒀습니다.

[강이슬/하나은행 : "개막전에 그동안 많이 졌는데 우리팀이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올 시즌엔 하위권팀들도 전력을 보강해 어느해보다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김시래의 활약을 앞세워 KT를 접전끝에 석점차로 이겨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허훈은 생애 최다인 31점을 넣었지만 종료 직전 라렌에 블록슛에 막혀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갑다! 여자농구 강이슬 3점 원맨쇼
    • 입력 2019-10-19 21:37:17
    • 수정2019-10-19 21:43:20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농구도 매진 사례를 이루며 개막한 가운데 3점 여왕 강이슬이 30점을 넣은 하나은행이 개막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원 관중이 들어찬 부천 체육관.

15년간 남자 군인팀을 지도했던 이훈재 감독을 영입한 하나은행, 사상 첫 전원 여성 코칭스태프로 구성된 BNK.

색이 확실한 두팀의 대결은 하나은행 강이슬의 손 끝에서 결정됐습니다.

강이슬은 전반에만 6개의 3점포를 넣었습니다.

전반 26점 등 혼자서 30점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만년 하위팀 하나은행은 달라진 전력을 선보이며 BNK를 82대 78로 이겨 개막 첫 승을 거뒀습니다.

[강이슬/하나은행 : "개막전에 그동안 많이 졌는데 우리팀이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올 시즌엔 하위권팀들도 전력을 보강해 어느해보다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김시래의 활약을 앞세워 KT를 접전끝에 석점차로 이겨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허훈은 생애 최다인 31점을 넣었지만 종료 직전 라렌에 블록슛에 막혀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