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선 폭발

입력 2003.04.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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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LG가 타선이 폭발하며 서울 라이벌 두산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수 기자!
⊙기자: 네, 김인수입니다.
⊙앵커: 역시 LG 이병규 선수가 팀 타선을 이끌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LG가 이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이병규가 승리의 일등 공신입니다.
1회말 이병규는 우중간 깊숙한 안타로 2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어 LG는 2회말, 박용택과 마르티네스의 희생타로 다시 두 점을 달아났습니다.
7회 LG는 이병규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한 뒤 밀어내기와 권영호의 3타점 안타로 6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병규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라이벌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9번타자 김민우가 초반 3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순식간에 마운드가 흔들리며 10:4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현대와 한화의 수원경기입니다.
현대가 9:2로 승리했습니다.
현대는 3회 6번 타자 정성훈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한꺼번에 7점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4호 홈런으로 홈런랭킹 공동 3위에 오른 정성훈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격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오늘 비로 연기된 대구와 사직구장 연기는 내일 연속경기로 펼쳐집니다.
KBS한국방송은 삼성과 기아의 1차전을 제2텔레비전을 통해 오후 3시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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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타선 폭발
    • 입력 2003-04-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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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LG가 타선이 폭발하며 서울 라이벌 두산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수 기자! ⊙기자: 네, 김인수입니다. ⊙앵커: 역시 LG 이병규 선수가 팀 타선을 이끌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LG가 이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이병규가 승리의 일등 공신입니다. 1회말 이병규는 우중간 깊숙한 안타로 2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어 LG는 2회말, 박용택과 마르티네스의 희생타로 다시 두 점을 달아났습니다. 7회 LG는 이병규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한 뒤 밀어내기와 권영호의 3타점 안타로 6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병규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라이벌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9번타자 김민우가 초반 3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순식간에 마운드가 흔들리며 10:4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현대와 한화의 수원경기입니다. 현대가 9:2로 승리했습니다. 현대는 3회 6번 타자 정성훈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한꺼번에 7점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4호 홈런으로 홈런랭킹 공동 3위에 오른 정성훈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격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오늘 비로 연기된 대구와 사직구장 연기는 내일 연속경기로 펼쳐집니다. KBS한국방송은 삼성과 기아의 1차전을 제2텔레비전을 통해 오후 3시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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