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뉴욕 ‘쓰레기 지하철’ 점입가경

입력 2019.10.24 (20:44) 수정 2019.10.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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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수북이 쌓인 온갖 쓰레기들! 쓰레기장인지 의심이 들 정도지만 뉴욕의 지하철 안입니다.

뉴욕운송노조가 '쓰레기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열어 청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 건데요.

주요 외신은 배설물과 쓰레기가 넘쳐나면서 뉴욕 지하철의 청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운송노조 측은 "당국에 여러 차례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소용없었다"면서 "뉴욕 교통공사가 청소노동자를 감축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교통 공사는 "인원 감축 전이나 지금이나 청결 상태는 비슷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환경 정화사업 예산이 대폭 줄면서 1,049명이었던 지하철 청소노동자는 968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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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4 20:45:20
    • 수정2019-10-24 2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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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수북이 쌓인 온갖 쓰레기들! 쓰레기장인지 의심이 들 정도지만 뉴욕의 지하철 안입니다.

뉴욕운송노조가 '쓰레기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열어 청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 건데요.

주요 외신은 배설물과 쓰레기가 넘쳐나면서 뉴욕 지하철의 청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운송노조 측은 "당국에 여러 차례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소용없었다"면서 "뉴욕 교통공사가 청소노동자를 감축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교통 공사는 "인원 감축 전이나 지금이나 청결 상태는 비슷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환경 정화사업 예산이 대폭 줄면서 1,049명이었던 지하철 청소노동자는 968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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