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역시 축구황제

입력 2003.04.24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2분 호나우두는 날카로운 오른발로 포문을 엽니다.
반니스텔루이가 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5분 호나우두가 브라질 콤비 카를로스의 도움으로 손쉬운 골을 추가합니다.
수비수의 자책골로 또 한 번 균형을 이룬 후반 14분에는 대포알 중거리슛으로 바르테즈가 지키는 골문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한발 앞선 마드리드는 호나우두를 뺐고 급한 맨체스터는 벤치를 지키던 베컴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웁니다.
이때부터 황제가 지배하던 그라운드는 베컴천하로 바뀝니다. 맨체스터의 4:3 승리.
그러나 1차전을 3:1로 이긴 마드리드가 골득실에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의 AC밀란과 네덜란드 아약스의 8강 1차전도 짜릿한 명승부였습니다.
결국 마지막 순간 토마손이 결승골을 터뜨린 AC밀란이 3:2로 이겨 1승 1무로 4강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나우두, 역시 축구황제
    • 입력 2003-04-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2분 호나우두는 날카로운 오른발로 포문을 엽니다. 반니스텔루이가 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5분 호나우두가 브라질 콤비 카를로스의 도움으로 손쉬운 골을 추가합니다. 수비수의 자책골로 또 한 번 균형을 이룬 후반 14분에는 대포알 중거리슛으로 바르테즈가 지키는 골문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한발 앞선 마드리드는 호나우두를 뺐고 급한 맨체스터는 벤치를 지키던 베컴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웁니다. 이때부터 황제가 지배하던 그라운드는 베컴천하로 바뀝니다. 맨체스터의 4:3 승리. 그러나 1차전을 3:1로 이긴 마드리드가 골득실에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의 AC밀란과 네덜란드 아약스의 8강 1차전도 짜릿한 명승부였습니다. 결국 마지막 순간 토마손이 결승골을 터뜨린 AC밀란이 3:2로 이겨 1승 1무로 4강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